봉화송이축제는 해마다 8월 초순경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봉화로 1111 의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봉화송이축제가 펼쳐지는 봉화는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을, 동쪽으로는 낙동정맥을 어우르고 있으며, 깨끗한 물과 공기,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이 보존되어 있는 고장으로 송이 발생면적이 약 1,930ha에 연간 80여 톤의 송이를 생산하여 전국 송이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송이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봉화의 송이는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 토양에서 자라 다른 지역 송이보다 수분 함량이 적고 향이 뛰어나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쫄깃쫄깃하여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소나무 가운데 가장 우수한 목재로 손꼽히는 춘양목의 산지로 널리 알려진 지역으로 이곳에서 나는 송이는 그맛과 향이 예로부터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봉화군에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토대로 봉화 송이를 소재로 1977년부터 봉화송이축제를 매년 9월경에 개최해 오고 있다.
봉화송이축제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과 지역문화 관광축제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축제라 할 수 있다. 2005년부터 사전행사로 개최되는 춘양목송이배 산악자전거 대회 등의 즐길거리와 뗏목체험, 한지공예 및 만들기 체험등의 경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신비에 쌓인 송이의 생태를 관찰함은 물론 직접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청정자연에서 재배한 지역 농특산물 또한 축제에서 빼어놓을 수 없다. 다양한 연계행사로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축제기간에 함께 이루어지는 청량문화제는 향토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주민화합이 한마당을 만드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량문화제의 행사 내용으로서는 삼계줄다리기 및 전통혼례의 재현, 주부, 학생 등의 백일장 및 한시백일장, 서예, 사군자, 도예, 투호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예로부터 효와 얼을 숭상해온 선비의 고장으로 가는 곳마다 선인들의 멋을 느낄 수 있고 유서 깊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곳이다.
공연행사에 봉화송이 축제 개막식, 개막 축하 공연, 장원급제 테마 음악회, 7080 추억의 음악여행, 봉화송이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 페스티벌, 폐막공연 및 폐막식, 문화행사에 전국한시백일장, 보부상재연 마당놀이, 과거급제 유가행렬 재연, 삼계줄다리기 재연, 학생주부백일장, 사생대회, 풍물경연대회 등이 있다. 초상화/캐리커쳐, 나무공예 만들기 등, 부대행사에 봉화송이 판매장, 송이먹거리 장터, 농특산물전시판매, 봉화한약우 홍보관, 봉화한우 흑염소, 토속음식, 읍면 홍보관 송이사요한마당, 봉화문화유적 탐방 투어,
체험행사에는 송이채취체험, 춘양목 장승깎기 시연, 송이경매, 송이볼링 체험, 다문화체험관, 메뚜기잡이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사진관, 봉화도예 작품 전시/체험, 우리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민속놀이체험, 민예품 만들기, 우리그림 그리기 전시/체험, 추억의 학교체험, 관복입기 및 어사체험, 혈벌 및 과거로의 체험, 천연염색 체험, 전시행사에는 송이동산, 봉화송이명품관, 송이요리 및 솔음식 전시관, 봉화문인협회 시화전, 향토사진작가 작품전, 봉묵회 작품전시, 춘양서도회 작품 전시, 야생화, 수채화, 우리꽃차, 프랑스 자수 작품전, 장원급제 유물, 봉화내성 유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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