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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5월 제주도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 상효원 루피너스축제,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

 

 

5월 제주도 축제로는 제주도의 따뜻하고 포근함을 담은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상효원 루피너스축제, 그리고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 등이 있다. 5월 제주도 축제로 만날 수 있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는 땅끝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으로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한달간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취소되었다.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km의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단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가파도 청보리는 품종이 향맥으로 타 지역보다 2배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이다. 주요행사로는 청보리밭걷기, 소망기원 돌탑쌓기, 보리밭연날리기, 올레길 보물찾기, 소라, 보리쌀 멀리던지기, 커플자전거대회, 보말까기대회, 소라, 보리쌀 멀리던지기 등이 있고, 공연 문화마당에는 나도가수다, 별이빛나는 밤'불턱음악회', 밴드공연 등이 있다. 상설행사로는 특산물 판매장 운영, 사랑의 메세지, 힐릴 캠프 등이 있다.

 

 

상효원 루피너스축제 4월 하순일부터 5월 하순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음악공연, 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체험, 마술공연, 루피너스축제 포토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펼쳐졌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마술공연과 캐릭터와 사진찍기, 상효원을 찾은 어린이드에게 채송화 화분을 무료 증정했다. 다육식물 체험은 다육식무에 대한 학습적 강의와 체험을 토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상효원은 제주 자연그대로의 자생식물 16개의 테마로 구성한 힐링 정원으로 곶자왈과 계곡, 습지, 울창한 나무로 이루어진 숲이다.

 

 

 

상효원은 한반도 남단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약 8만여평 규모의 수목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며 쉴 수 있는 쉼터로 모든 국민들에게 녹지와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사랑의 정신을 가르치는 환경교육장이기도 하다. 북쪽으로는 한라산,  남쪽으로는 서귀포 바다를 향해 완만한 경사를 이룬 해발 300~400m의 산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 토종의 한란, 새우란 같은 식물의 원생지이며, 수종의 다양성, 상록거목들이 밀집한 곳이다. 1년내낸 꽃 축제가 열리는 수목원이다.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 햇차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 이후 맑은 날만 골라 차밭에서 자란 새순을 하나하나 따서 만든다. 시기에 따라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로 나누어진다. 녹차는 잎을 따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비타민 C의 양은 많아지고 카페인은 감소하지만 차의 감미를 내는 아니모산과 향을 내는 함량이 낮고 덟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첫물차나 두물차, 세물차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고 높은 가격을 책정 받는다.

 

 

지난 2019년에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 티뮤지엄 일대와 서광 차밭에서 제12회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한국의 차 문화를 발전시키고 제주에서 차를 마시면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40번째 봄, 제주로부터'라는 주제로 제주의 푸른 차밭에서 찻잎 따기와 차를  만드는 과정인 덖음을 경험해 보는 '덖음'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햇차 페스티벌 현장에는 오설록 티 뮤지엄의 녹차 잔 조형물, 대형 오프레도 조형물 및 트릭아트 포토존 등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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