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닷길여행으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모래시계공원, 연곡해수욕장 캠핑장과 강릉오죽한옥마을 등을 살펴보자. 먼저 모래시계공원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69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가 관광지로 떠오르는 새로운 사회현상의 중심이 정동진이었다.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기차를 기다리는 여주인공 주변으로 펼쳐진 바닷가의 조그마한 역사와 그 주변의 겨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그려졌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모래시계의 촬영지가 가관광지로 떠오르게 되었다. 1999년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관광지로 조성되었다.
< 사진출처 강릉관광개발공사 >
새천년을 기념하는 관광지에 모래시계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모래시계를 설치한 후 모래시계공원으로 이름이 불려지게 되었다. 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도로원표석을 깃점으로 정동쪽에 있는 마을이 정동진이다. 하지에는 한반도 제일 동쪽으로 해가 뜨는 지역으로 유명한 정동진의 동해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진 곳으로 정동진 해변, 대형 모래시계, 정동진 시간박물관, 해시계, 정동진 레일 핸드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다. 해돋이 명소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 졌다.
< 사진출처 강릉관광개발공사 >
연곡해수욕장에서 만날 수 있는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은 강릉시 해안로 1282 의 연곡면 동덕리의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솔향기 가득한 해안 솔숲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솔림과 해양자원을 특화한 사계절 캠핑장이다. 깨끗한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과 시원한 솔숲, 동해의 멋진 일출이 있는 이곳에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가자. 캠핑서설은 캠핑돈 122면, 자동차 캠핑존 19면, 캠핑트레일러존 6면, 편의시설로 샤워장 3개소, 화장실 4개소, 취사장 2개소, 음수대 7개소 등이 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14-3에 자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한양에서 종방향으로 동쪽을 말하며, 심곡은 깊은 골짜길 안에 있는 마을이며, 부채길은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선정된 지명이다.
< 사진출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정동진 썬크루주차장에서 심곡항 사이의 약 2.86km의 탐방로로서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나타나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이 온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정동진역에서 모래시계공원을 둘러보고 정동 매표소를 들어서면 투구바위, 부채바위, 심곡 매표소로 나아간다.
< 사진출처 강릉관광개발공사 >
강릉오죽한옥마을은 강릉시 죽헌길 114 에 자리하고 있다. 한옥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럽고 언제 보아도 정겨운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재료 본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담백함과 순수함을 나타내었으며, 마을 곳곳에 심어진 대나무의 경관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차분해지고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조선의 대표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유명한 오죽헌과 연계하여 율곡의 사상을 전파할 수 있는 인성 교육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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