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곳을 보기위해
단양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을 신청해서
도담삼봉, 고수동굴, 상선암
등을 본다면 더욱 유익할 것이다
#도담삼봉
남한강 물줄기 한가운데 바위 세 개가 따로 모여서 한곳에 서있다. 가운데 봉우리는 남편봉, 불룩한 배를 내밀고 있는 비스듬한 형태는 첩봉, 이들을 외면하고 돌아서 있는 왼쪽 봉오리는 처봉이다. 단양팔경중 제일경인 도담삼봉은 삼종 정도전과 관계가 깊은 곳이기도 하다. 이름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에서 신비로움이 있고 해가 진 뒤의 조명에 나타나는 도담삼봉에는 인상이 있다. 도담삼봉앞에는 광공업전시관이 있다.
#고수동굴
석회암 동굴로 기묘한 종유석과 석순이 잘 발달하고 있어서 경관의 빼어남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들어선 종유석들은 이름을 갖고 있다. 독수리바위, 미녀승무바위, 도담삼봉바위, 사랑바위, 사자바위, 천당성벽 등의 이름에서 형태와 상상들이 함께 이름을 짓고 전설을 만들고 있다.
#상선암, 중선암,하선암
선암계곡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하선암은 선암계곡내에서 첫 경승지이다. 불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중선암은 흰색바위와 맑은 물이 어우러진 곳으로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있고 옥염대와 명경대의 백색바위가 눈에 띤다. 상선암은 올망졸망한 바위와 넓적한 바위를 쌓은 듯한 곳이며 바위사이에 아치형 다리가 놓여 있다.
#사인암
수직으로 높이 솟아있는 절벽 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절벽에 여러 가지의 화려한 색깔이 흩어져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고 절벽 아래에는 계곡에 여러개의 돌탑들이 줄지어 서 있다. 많은 이들이 소원을 빌면서 쌓아올린 탑이다. 사인암 옆에는 정련암이 절벽아래 폭 파묻혀 숨어있다. 청련암에서 법당 오른쪽 돌계단을 올라가면 기암의 틈새에 삼성각이 새워져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단양군에서는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단양군의 관광현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전달해주며 도담삼봉안내소, 공예전시관, 온달전시관, 관광안내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광객이 20명 이상일 때 신청이 가능하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해설사 지원이 불가능할 수 도 있으니 신청은 미리미리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