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가볼만한곳에는 월악산국립공원의 장관과 덕주공주의 애환이 서린 덕주사와 마애불, 맑고 깊은 물의 송계계곡을 찾아보자. 충주 가볼만한곳으로 살펴보 월악산국립공원은 충북 제천시 덕산면 미륵송계로 1647, 수산리 693-1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천시 단양군 충주시와 문경시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월악산의 높이는 1,095.3m이며,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악지대이다. 충주호에 바로 인접하여 있고 산의 동북쪽에는 소백산국립공원이 남서쪽으로는 속리산국립공원이 있다. 지질은 주로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남쪽과 북서쪽으로는 약간의 토적암층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은 신라 시대에는 월형산이라 불렀으며, 산세는 노송과 기암절벽, 수직으로 솟아오른 봉우리들이 거대한 몸차림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온다.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솟아오른 거대한 봉우리는 우리들을 압도하고 있다. 최고봉인 영봉에 오르면 월악산 줄기와 청풍호반이 한눈에 들어오고 가슴이 확 뚫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의 능선은 크게 세 방향으로 뻗어 있다. 북서쪽 능선은 충주호에 닿아 있고, 북쪽 능선은 시루미에서 광천과 만난다. 산의 동쪽에는 광천이 흐로고 서쪽에는 달천이 흐르는데 이 두 하천은 산의 북쪽 탄지리에서 만나 월악산을 에워싼다.
월악산은 월광폭포, 망폭대, 학소대, 수경대, 자연대, 수렴대 등의 8경과 상봉인 국사주봉에서의 탁 트인 일망무제의 풍광이 예로부터 유명하였다. 월악산의 남쪽에는 높이 962m의 포암산에서 시작하는 달천이 월악산을 끼고 흐르면서 만든 계곡을 월악계곡 또은 송계계곡이라 하는데 기암괴석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삼림이 가히 절경을 이룬다. 계곡은 약 7㎞에 달하는데 계곡을 따라 여러 사적지가 분포하고 있다.
#덕주사
덕주사는 처음에는 월형산 월악사였으나 신라 멸망 후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장녀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이곳에서 불교에 귀의해서 한을 달랬다고 한다. 그 뒤 마애불을 조성한 후 덕주사라고 개칭했다고 한다. 그리고 절이 잇는 골짜기를 덕주골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약사전에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한수면 역리에 있던 덕주사 약사여래입상이 모셔져 있다. 하덕주사와 월악산 정상을 향해 30분 가량 걸어올라가 닿는 보물 제406호 마애불 주변이 상덕주사이다.
#덕주사마애불
월악산 남쪽 기슭의 영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덕주공주가 오빠 마의태자와 함께 망국의 한을 품고 자신의 형상을 거울삼아 생각하면서 이곳에 마애불을 조성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조성된 기법이나 비례등이 신라의 작품이 아니라 고려시대의 작품일 것이라고 증명되고 있어 이는 전설인 듯 하다. 극락보전에는 덕주사를 짓다가 죽었다는 소의 전설이 얽힌 우공탑이 있다.
#송계계곡
맑은 계곡물과 넓은 암반, 깊은 소가 송계계곡의 전체를 어울리도록 하고 있다. 송계계곡은 깊으면서도 아기자기한 골짜기와 작은 봉우리, 사찰, 절터 등 유적지가 산재해서 돌아보면서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여덟 개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송계계곡 안을 살펴보면 와룡대, 망포대, 팔랑소, 수경대, 학소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