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등산코스 중에서 맨발산책로 코스와 종주코스를 알아보고 5가지 강천산 등산코스를 더 살펴보자. 강천산 등산코스 중에서 종주코스와 5가지 구간을 알아보기 전 먼저 살펴볼 맨발 산책로 코스는 왕복거리 5km로 2시간이 소요되며, 병풍폭포, 강천사, 구름다리, 구장군폭포, 구름다리, 강천사, 병풍폭포로 돌아온다. 강천산이라는 이름은 신라 도선국사가 지어졌다고 전해져 내려오는데 풍수지리상 옥을 굴리는 아름다움을 지닌 계곡이라는 뜻을 가진다.
< 사진출처 순창군청 >
강천사 등산코스 중에서 제1코스인 신선봉 구간은 왕복거리 5km로 3시간이 소요된다. 구간을 살펴보면 병풍바위에서 시작하여, 강천사를 지나 현수교인 구름다리와 신선봉 전망대, 황우제골, 삼인대를 지나 관리사무소로 하산한다. 병풍폭포는 기암절벽에 병풍을 치듯 넓은 물살을 흩날리며 떨어진다. 40여 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두 갈래의 시원한 물줄기는 이곳에 몸을 씻는 사람의 지나온 잘못을 씻어준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 사진출처 순창군청 >
제2코스인 산성산 구간은 왕복거리 9.2km로 4시간이 소요된다. 병풍바위에서 출발하여 강천사, 구장군폭포, 북바위인 운대봉, 산성산의 603m의 연대봉을 지나 송낙바위, 강천사를 거쳐 관리사무소로 하산한다. 구장군 폭포는 강천산 깊은 곳으로 호수처럼 맑은 물을 담는 저수지를 지나 돌아오는 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삼한시대 이 땅을 지킨 아홉 장군의 영혼이 서려 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제3코스 광덕산은 왕복거리 11.2km로 5시간이 소요된다. 병풍바위, 금강계곡, 항우제골 상부, 광덕산의 578m의 선녀봉, 시루봉, 산성 동문, 강천사, 관리사무소로 하산한다. 강천사는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신라 진성여왕 1년 887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 대웅전 앞에 삼층석탑과 금강문, 산인대 등이 있다. 자연암석으로 된 사각문인 금강문은 절 주위의 경치가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 사진출처 순창군청 >
제4코스 강천산은 왕복거리 5.2km로 3시간이 소요되며 병풍바위, 깃대봉, 갈우봉, 강천산의 583.7m의 왕자봉, 강천사, 관리사무소로 하산한다. 제5코스 옥호봉은 왕복거리 8.7km로 4시간이 소요된다. 병풍바위, 강천사, 현수교인 구름다리, 구장군폭포, 장군봉, 광덕산의 578m의 선녀봉, 신선봉, 금강계곡, 415m의 옥호봉, 관리사무소로 하산한다. 현수교는 용소에서 시작해 580m 높이의 강천산 정상까지 1㎞ 남짓의 산행을 하면 계곡을 가로지르는 현수교를 건너게 된다. 50m 높이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듯 놓여 있는 구름다리는 눈 아래로 강천산 전체를 담는 아찔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 사진출처 순창군청 >
마지막으로 살펴볼 강천산 등산코스인 종주코스는 왕복 12km로 7시간이 소요되며 병풍바위, 깃대봉, 강천산의 583.7m의 왕자봉, 형제봉, 북문, 송낙바위, 산성산의 603m의 연대봉, 북바위, 동문, 시루봉, 광덕산의 578m의 선녀봉, 신선봉, 415m의 옥호봉, 관리사무소로 하산한다. 맨발산행이 가능한 고운 모래길을 걷게 되면 매표소 근처에 마련된 작은 주머니에 신발을 담고 자연을 느끼며 부드럽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강천산은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 청게리 979-1에 자리하고 있으며 작은 금강산을 찾아보는 느낌을 받는 곳이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두 곳의 물줄기는 섬진강과 영산강을 만드는 뿌리가 되는 곳이다. 여느 곳의 단풍보다 진한 빛을 오래 간직한다는 애기단풍의 붉은 빛이 어우러지는 가을 산행에서는 폭포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을 발하며 정상의 전망대는 산성산과 광덕산이 어우러지는 주변 경관을 시원하게 한눈으로 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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