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은 국내 최대 습지로
아이들과 놀러갈만한곳이다
우포늪 외에도 창녕에는
창녕성씨고가와 그륵꿈는집 등
다양한 여행코스가 잇다
#우포늪
일억사천만년 전에 형성된 우리나라의 최대의 자연늪으로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곳이다. 광활한 늪지에서는 수많은 물풀들이 군락을 이루고 늪에 담긴 나무들은 원시적이 풍경을 자아낸다. 봄에는 봄꽃이 화사하게 빛나고 여름이면 다양한 색의 꽃들이 화려해지고 수초가 늪을 가득채운다. 가을에는 갈대와 부들이 바람에 날리고 겨울이면 겨울잠을 자는 늪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때는 많은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철새들의 보금자리이다.
#우포늪생태관
우포늪 탐방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포늪의 생태 환경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지하1층과 지상 2층 건물로 전시실과 시청각교육실, 기획전시실등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어있다. 전시실에는 우포일기, 우포의 사계, 우포늪의 가족들, 살아있는 우포, 생태 환경의 이해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우포늪 축소 조형물에는 버튼을 누르면 해당 탐방로에 불이 들어와 길의 모양과 위치를 알 수 있다. 시청각교육실에서는 우포늪의 모든 것들이 애니메이션과 영상물을 통해서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녕성씨고가
창녕 지역에서 처음으로 양파를 보급한 성씨 문중의 집이자 성혜림의 본가로 유명세를 나타내고 있는 곳이다. 창녕군 대지면 석리에 있는 이집은 안채, 사랑채, 곳간채, 대문채 등으로 20여채의 건물과 연못 정원, 누각 등을 품고 있는 규모가 큰 집이다. 1929년에 전통 한옥에 서양식 건출 요소를 가미해서 지은 근대 개량 한옥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륵꿈는집
폐교를 활용해서 만든 도자기 체험장으로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하룻밤 이곳에서 머물면서 체험할 수 도 있다. 꿈을 담은 그릇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그륵 꿈는집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시골의 순박한 느낌과 폐교에 있던 그네와 미끄럼틀, 폐타이어 징검다리 등이 정겨움을 더해준다. 도자기를 빚은 후 저녁이면 추억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놀이가 준비되어 있고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며 즉석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