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은 이미 유명한
여행지이기 때문에 또 다른
담양 가볼만한곳이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새로운
여행을 계획해보도록 하자
#금성산성
담양 가볼만한곳 첫번째인 금성산성이다. 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성으로 정상에 오르면 담양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산성 주변은 사방이 깍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막혀 있어 옛날에는 천혜의 요새였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성문과 성벽등 원형이 잘 보존되어있어서 적의 침입을 받으면서도 지리적 조건으로 보존된 것으로 보인다. 산성에서 경관이 가장 뛰어난 곳이라는 내남문, 무등산과 추월산이 가까이에서 보이고 담양호가 눈아래 보인다.
#담양리조트 온천
노천탕, 대나무 산소방, 다양한 찜질방과 이벤트탕을 갖춘 종합 온천장이다. 실내 온천탕 또는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지만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는 특수 유리로 덮여있다. 자연을 즐기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고 게르마늄, 칼슘을 비롯해 20여종의 무기질을 함유한 천연 온천수는 관절염, 신경쇠약,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마을
차범석 원작을 김수용 감독이 감독하고 옛 유명배우인 도금봉, 주증녀, 신영균이 주연한 영화 [산불]의 촬영지인 용면 쌍태리를 말한다. 북쪽에는 추월산이 자리잡고 남쪼에는 용천이 흐르고 있다. 쌍태저수지와 금산소류지가 있고 대부분 낮은 구릉지이다. 자연마을로 삼태, 태월이 있다. 삼태는 삼태성이 잘 보인다고 태원을 지형이 반달 형상을 하고 있다고 붙여진 산골 마을이다.
#가마골용소
담양군 용면리 용추산을 중심으로 주변을 가마골이라 한다 여러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경관을 이루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다. 용소란 계곡을 따라 흐르는 시잿물이 암반으로 형성된 물목을 통과하는 동안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고 분수처럼 솟구친물이 암반 밑에 쏟아져 시퍼런 용소를 이루어 놓았다.6.25격전지 중 치열하고 처참했던 곳이다. 소설 남부군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북한군 패잔병이 5년 동안 낮이면 숨어있다가 밤이면 민가로 내려와 살인 약탈 방화를 일삼았고 1955년에야 완전히 소탕되었다.
#소쇄원
마지막으로 살펴볼 담양 가볼만한곳은 소쇄원이다. 정암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유배되었다가 세상을 뜨자 자연 속에 숨어살기 위해 꾸민 별서정원이다. 전원과 계류를 중심으로하는 계원, 내당인 제월당을 중심으로 내원에는 매화, 동백, 산수유 등의 나무와 꽃나무가 심어져 있다. 전원은 대봉대와 상하지, 물레방아, 애양단이 있고 계원은 오곡문, 오곡암, 폭포, 광풍각을 그리고 유락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도가적인 취향의 정원이라고 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