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가 8월 말경에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는 칠곡군이 주최하며 2021년 행사가 열릴 경우 제10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제1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는 2012년 부터 시작하였으며, 칠곡은 호국의 고장으로 세계적인 인형예술가들이 인형과 사람이 춤과 노래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며 한데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즐거운 축제를 펼친다. 아직까지 2021년 행사 일정에 대해서는 공지된 바가 없으며 지난 칠곡군의회의 예산안 결과 축제성 및 행사 예산이 크게 삭감되어 축제가 열리더라도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출처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 >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에서는 대사 없이도 사람의 감정을 전달하고 섬세한 느낌을 표현하는 인형음악극의 독특하고 진지한 예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개막식, 개막공연, 인형음악극 공연,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의 관람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의 공연 문화 상품으로 정착하고 있다.
< 사진출처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 >
아직까지 올해 축제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작년에 펼쳐진 행사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내용을 예상해보도록 하자. 2016년 칠곡 세계인형음악극축제에서는 개막공연으로는 칠곡군 어린이 합창단과 국내외 공연진의 갈라쇼가 있었으며, 가족단위 공연문화를 마련하고 인형극의 새로운 예술세계를 볼 수 있었다. '웃기는 인형, 서커스 인형'이라는 주제를 설정하여 춤과 노래, 서커스의 묘기를 통해 사람들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세계적인 인형극단을 초대하였다.
2016년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의 행사내용의 국내공연에는 극단 로기나래의 파란토끼 룰루, 극단 동화나무의 오즈의 마법사, 극단 할매할배 인형극의 최진사의 사윗감 구하기, 극단 무지개인형극의 사랑에 빠진 개구리, 극단 꿈다락 인형극의 잭과 콩나무, 플란다스의 개 등이 있었다. 창조적 문화 의식을 고취시켜 주는 지역 인형극단을 육성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사진출처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 >
2016년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의 행사내용의 해외공연에는 영국의 노이지 오이스터 극단의 다실바의 서커스쇼, 미국의 스캇 랜드 마리오네트 극단의 즐거운 줄인형극, 불가리아의 부르가스 국립인형극장의 여기, 저기, 모든곳에, 러시아 빅토르 안토노프컴퍼니의 재주꾼 알파벳, 체코의 파벨 방겔리 인형극단의 마리오네트의 음악연주, 폴란드의 올라무친 인형극단의 쿠쿠리쿠 등이 있었다.
< 사진출처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 >
2016년 칠곡세계인형음악국축제의 부대행사에는 소품인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피에로 풍선만들기, 뺏지 만들기, 포토존, 물풍선 던지기, 물총놀이, 비누방울놀이, 경찰관 체험, 소방안전체험 등이 있었다.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 프로그램으로 체코팀이 칠곡군립노인용양병원, 폴란드팀이 밀알공동체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였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