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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연포해수욕장과 갈음이 해수욕장, 파도리해수욕장이 있는 태안 여행

 

 

 

연포해수욕장과 갈음이 해수욕장, 그리고 파도리해수욕장 등이 있는 태안으로 여름여행을 계획해보자. 7월 8일 일제히 개장하는 30여개의 태안지역 해수욕장 중에서 연포해수욕장과 갈음이 해수욕장, 파도리해수욕장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태안은 과거 2007년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를 당하였지만 당시 123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거대한 인간띠를 이어 기름범벅인 갯바위를 천으로 일일이 닦아내었다. 그러한 노력이 있어 지금 이렇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 사진출처 태안군청 >

 

 

먼저 곰섬해수욕장은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곰섬은 섬이었던 곳으로 옛적에 곰이 많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우거진 소나무 숲에 그늘이 많아 텐트를 치고 놀기 좋은 곳으로 치톤피드가 많이 나와 건강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며 동해바닷가처럼 고운 모래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모래찜질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백사장 길이 700m, 폭 30m, 면적 21,000㎡이며 모래는 규사가 주를 구성하고 있다.

 

< 사진출처 태안군청 >

 

 

연포해수욕장은 근흥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 기간이 긴 곳으로 유명하다. 연포해수욕장은 어촌, 농촌, 산촌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있어 깨끗하고 조용하며 청정지역으로 무엇하나 손색이 없는 곳이다. 봄철에는 하얗게 핀 벚꽃이, 여름에는 해변의 은모래 빛이, 가을이면 높고 높은 푸른 하늘이, 겨울이면 하얗게 변하는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이다.

 

 

 

 

갈음이 해수욕장은 태안군 근흥면 갈음이길의 정죽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안이지만 바닷물이 깨끗하며, 해변에는 모래가 아주 곱고 희며 천연의 사구가 발달되어 있으며, 조수 간만의 차이가 커서 갯벌 체험을 하기가 좋은 곳으로 어린이들의 환경공부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울창한 자연송림이 가까이 있어 야영하기에 좋은 곳이다. 은은하면서도 황홀한 저녁노을이 바다속으로 들어갈 때는 많은 이들이 즐거워 한다. 갯벌체험, 장어잡이, 독살체험 등 즐길거리가 많이 있다.

 

< 사진출처 태안군청 >

 

 

통개해수욕장은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200만명의 인파가 북적거리는 만리포를 탈출하여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에게 최적지이다. 한적하여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조용한 통개에서 바다낚시와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바람직한 피서가 될 것이다. 인접한 통개항에서 바지락, 굴, 홍합 등의 자연산 수산물을 어렴한 가격으로 직접 맛 볼 수 있다. 백사장 길이 300m, 폭 30m, 백사장면적 9,000㎡로 해변에는 모래와 자갈이 많이 있다.

 

< 사진출처 태안군청 >

 

 

파도리해수욕장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에 자리하고 있으며 파도가 아름답고 예쁘다는 의미로 바닷가에 작은 돌이 깔려있고 해옥이 유명하다. 해옥을 전시한 해옥전시장이 있으며, 해변이 백사장과 해옥으로 이루어져 있어 발바닥 지압에도 좋다. 해옥 채취는 금지되어 있으며 바다낚시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해변으로 가족 단위의 야영지로 적당하며 바다 생물이 많이 잡혀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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