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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퇴촌 토마토축제 2021 새콤달콤함 붉은 유혹

 

퇴촌 토마토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인 올해도 취소를 한다. 해마다 6월 중순경 3일간 펼쳐지는 축제이지만 이번 퇴촌 토마토축제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서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호반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광주시 퇴촌면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퇴촌 토마토축제는 '태양빛 주렁주렁, 건강이 방울방울'이라는 주제로 행사는 갖는다. 2015년 메르스 사태, 2020년 코로나 19 이후 세 번째로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한다.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퇴촌 토마토가 유명한 이유는 팔당호반의 청정지역에서 1970년대부터 40여년간 재배되어왔으며 그동안 쌓인 기술로 인해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퇴촌 토마토는 자연 벌을 이용해 수정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노동력을 절약하고 무농약 용법을 통해 보다 맛있는 토마토를 생산해오고 있다. 퇴촌의 토마토는 모양이 좋고 단단하며 속이 꽉 차 있으며 당도와 산도가 높아 맛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퇴촌 토마토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토마토야 놀자' 이다. 토마토로 가득찬 풀장 2개에서 직접 토마토를 던지고 밝고 뛰어놀 수 있으며 슬라이드를 타고 토마토풀에 빠져볼 수도 있다. '토마토야 놀자'는 축제 안내부스에서 손목 팔찌로 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1인당 7천원이며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좋은 것으로는 수경과 여벌의 옷, 수건 등이 있다.

 

 

 

토마토축제에서 토마토를 먹지 않는다면 말이 안된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토마토를 이용한 이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토마토 국수 시식회'에서는 토마토로 우려낸 육수와 열무로 맛을 낸 국수를 맛볼 수 있다. '토마토 푸드쇼'에서는 토마토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셰프들이 만든 맛있는 토마토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고 품질의 토마토를 가리는 '토마토 품평회'와 피자 도우쇼 퍼포먼스팀인 '미스터피자 드림팀'이 펼쳐지는 도우쇼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축제에서는 직접 토마토를 수확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토마토 농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체험료는 1인 2kg 수확 기준으로 8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일 경우 1이당 7천원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토마토를 구입할 수 있다. 토마토 재배단지에서 바로 수확한 싱싱한 토마토를 중간 유통과정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토마토보다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퇴촌 토마토축제를 즐기고 주변의 다양한 여행지도 함께 둘러보자. 인근의 대표적인 가볼만한곳으로는 팔당호가 있다. 1973년에 준공된 댐으로 인해 형성된 인공호수인 팔당호는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곳이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팔당호 주변도로는 넓은 호수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퇴초면 정지리에는 1년 내내 철새를 볼 수 있는 경안천 생태습지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봄이면 벚꽃을 여름이면 화려한 연꽃을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를, 겨울에는 고니와 기러기떼 등을 볼 수 있어 사계절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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