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전어축제는 매년 8월말경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포길의 명지동에서 명지시장 주차장과 명지 IC공영주차장 등에서 펼쳐진다. 명지 전어축제는 명지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명지시장상인회는 낙동강 하구의 명지의 정취와 싱싱한 전어회를 기반으로 하는 전어 축제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계승 발전시키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1년 처음으로 명지 전어축제를 개최하였다. 전어축제는 경남 삼천포, 경남 하동, 전남 보성, 광양 등지에서도 열리고 있다. 2020년에는 축제가 코로나로 취소되었으며, 2021년 올해도 취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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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를 마음껏 맛보려면 매년 부산 명지마을에서 열리는 명지 전어축제 장으로 가면 살점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지역 전어보다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명지전어를 싱싱하면서도 값싼 가격으로 마음껏 먹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어를 뼈째 썰기를 하여 만든 전어회는 살과 함께 잔뼈가 입 속에서 아삭아삭 씹혀 전어를 더욱 맛깔스럽게 해준다. 횟감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전어는 구이나 젓갈용으로 활용하게 되며 전어 젓갈은 독특한 맛을 지녀 부산의 특산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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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천어축제에는 명지시장 상인들의 회썰기 시범, 무료 시식회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전어 할인 판매 등이 행사 기간 내내 계속된다. 전어 썰기, 어르신 정어 낚시 대회, 맨손 장어 잡기, 팔씨름 대회, 은빛 가요제, 랩 힙합 댄스 공연, 각설이, 품바, 명지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인기가수의 축하무대로 다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명지 시장을 출발하여 낙동강 제방을 돌아 명지 시장으로 되돌아오는 5km구간의 전어 축제 기념 걷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명지시장은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강서 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5일장과 새벽시장을 거쳐 30년전부터 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어종으로 명실상부한 부산의 명물 활어시장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으며 명지 전어 축제에는 명지 시장 상인과 횟집 등이 참가해 명지의 명물인 전어와 싱싱한 회를 제공하고 있어 축제 기가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된다. 축제장 주변이 모텔 밀집지역이라 숙박이 편리하여 숙박을 하면서 축제를 즐길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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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는 "가을 전어 대가리에는 참깨가 서 말', '가을 전어는 썩어도 전어',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갔던 며느리 다시 돌아 온다', '전어는 며느리 친정간 사이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등의 속담이 많이 있는 고기이다. 전어는 가을이되면 몸길이가 20cm 전후로 자라나며 봄에 비해 지방질이 3배 이상으로 많아져 맛이 고소하여 가을 전어를 최고로 생각하는 것이다. 가을 전어의 맛과 영양이 듬쁙든 전어의 모든것을 선보이는 명지시장으로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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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는 성미가 급하여 급한 성질로 인하여 하루를 넘기기 어려운 어종이다. 그날 잡은 전어는 그날 바로 횟집으로 수송해야 싱싱한 전어로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어 조업이 어려운 날에는 전어의 값이 크게 뛰어오르기도 한다. 고기 맛이 좋아 사람들이 값도 생각하지 않고 사들인다 하여 돈을 뜻하는 전자를 붙여 전어라고 하며, 전어의 몸통이 화살촉을 닮았으며 빠르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활전자를 사용하여 전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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