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가볼만한곳으로는
구계등과 금일해당화해변,
장보고기념관과 신비의바닷길,
청해포구촬영장 등 여러가지
다양한 완도 여행코스가 있다
#구계등
다도해 국립공원 지역에 속해있는 구계등은 해변을 가득 메우고 있는 까만 몽글몽글한 갯돌이 아홉 개의 계단처럼 층을 이룬 모습이라 하여 구계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거센 파도에 닳고 닳은 해변 가득 들어찬 갯돌들의 모양과 크기와 색깔이 다양하다. 구계등 입구에는 방품림이 우리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까만 몽돌과 상록수의 푸른 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해변의 몽돌은 국내 최대인 폭 80여m에 길이 800여m를 자랑한다.
#금일해당화해변
광활한 은빛 백사장의 시원함과 주변의 경관의 빼어남, 경사가 완만하고 울창한 솔림, 주차장, 샤워장, 탈의실, 담방로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여름 땡볕에 뜨겁게 달궈진 부드럽고 고운 모래를 이용한 모래찜질은 피부병과 신경통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소랑, 다랑, 섭도, 부도, 우도, 황제 , 원도등 크고 작은 이십여개의 섬과 어울리면서 시원한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8월 중순에는 농어를 낚을려는 낚시꾼들이 줄을 이어 찾아온다.
#장보고 기념관
지금부터 1000여년 전 신라시대에 완도에서 청해진을 설립하여 해상권을 확보한 장보고의 청해진의 옛 터에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념관을 건립하여 역사 문화 의식을 함양하는 전 국민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해양관광명소를 개발하기위하여 건립하였다. 장보고의 본거지는 완동 동쪽의 장좌리 앞바다의 장도인데 섬주변에는 목책을 둘러놓았고 물 때와 상관없이 배가 오고 갈 수 있게 시설을 갖추어 놓았음을 알 수 있다. 섬안에는 우물이 있어서 생활이 가능하고 제해권을 잡기쉬운 위치에 있다.
#청해포구촬영장
통일신라시대 바닷길의 요충지인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함으로써 당나라와 일본은 물론 남중국해에 이르기 까지 동아시아 해상 질서를 주도하며 왕성한 해상무역활동을 펼쳤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담은 해신이 촬영되던곳이다. 청해포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계속이어지고 있다. 그외 서동요, 신도, 대조영, 주몽, 태왕사신기등이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신비의 바닷길
노화읍 당산리에는 노록도와 연결되는 신비의 바다길이 펼쳐져 있다. 일년에 몇 번 영등살 때면 나타나는 신비의 길이다. 슬픈 전설이 전해져 오지만 지금은 바닷길이 열리면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바지락과 고막, 낙지, 소라등을 잡고 신비한 바닷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