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름휴가지로 가보면 좋은 곳으로 스위스마을인 에델바이스와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편안한 휴식터인 경기도 잣향기푸른숲과 함께 이번 국내여름휴가지로 좋은 에델바이스는 가평군 설악면 다락재로에 위치하고 있는 알프스의 고장 스위스를 테마로 한 스위스테마파크이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와 스위스를 상징하는 베른베어, 유럽의 지붕이라고 부르는 마터호른 등 스위스의 정취를 함뿍 느낄 수 있다. 스위스테마관은 스위스의 다양한 문장과 그림을 넣고 창문도 예쁘게 꾸며 동화속의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러브 프로포즈관, 스위스 스토리, 산타빌리지, 베른베어 등 테마관을 비롯해 커피박물관, 치즈박물관, 초콜릿박물관 등 아담한 전시공간, 더츠커피와 카테호른 레스토랑 등 먹고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위스테마관 안에는 눈 덮인 산과 푸른 초원 위에 펼쳐진 그림 같은 마을, 마터호른, 알프스 구조견인 세인트 버나드, 스위스의 나팔인 알펜호른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마을이 디오라마로 꾸며졌다. 융프라우의 설산과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스위스 마을이 선을보이고 있다. 융프라우 기차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 스위스의 모습이 나타난다. 인터라켄과 융프라우의 야경을 보여주는 디오라마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형형색색의 집들에 조명이 비춰지면서 화려한 색감을 보여준다.
스위스마을의 23채의 집 가운데 10채는 박물관과 테마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커피, 치즈, 초콜렛을 주제로 한 박물관이 있다. 커피박물관은 1층은 마테호른 레스토랑이며 2층은 더츠커피다. 커피의 역사와 이동 경로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치즈박물관에는 하이디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이다. 1층은 치즈의 제조 과정과 모형이, 2층에는 치즈 체험과 치즈의 역사, 스위스 정통 치즈 제조 과정을 설명해 주는 디오라마가 있다. 스위스의 전통 음식인 퐁듀 만들기 체험이 있다.
연인과 함께 에델바이스를 찾아왔다면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꾸며진 러브 프로포즈관을 찾아 소망나무에 사랑의 메시지를 남겨보자,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소망나무에는 메시지로 풍성하게 자라고 있다. 스위스 스토리는 스위스의 다양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고향인 마이엔펠트, 바티칸을 지키는 스위스 근위병 이야기, 스위스의 전통 악기인 알펜호른이 전시되어 있다.
베른베어는 스위스 수도 베른의 상징인 곰을 주제로 한 테마관이다. 1층에는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의 상징인 베른베어, 에델바이스 베어, 하이디 베어가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베른베어 인형탈을 쓰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탈을 쓰고 찍는 사진이라 재미있는 모습들이 연출된다. 베른베어 2층은 야외정원으로 이어지며 야외정원에서 곡달산 정경이 바라다 보인다. 밤이 찾아오면 다양한 테마로 불을 밝힌 스위스 루미나리에가 펼쳐진다. 화려하게 빛나는 에델바이스가 있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맑은 물이 휘감아 돌고 푸르게 우거진 숲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밤이면 별이 쏟아져 내려 숲에서 반짝이는 다연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5천여평의 넓은 대지에 축령산 맑은 계곡물이 흐르로 넓은 텃밭과 주말농장, 포도, 표고버섯,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의 농사체험을 할 수 잇는 체험농장과 피톤치드가 물씬 풍기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잣나무 치유의 숲이 있다. 족구장, 농구장, 수영장, 바베큐장, 세미나실,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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