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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안양예술공원과 함께 안양유원지와 삼막사계곡으로 안양여행계획 세우세요

 

안양예술공원을 시작으로 안양유원지와 삼막사계곡 등을 둘러보는 계획을 생각해보자. 안양유원지와 삼막사계곡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는 안양예술공원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에 위치하고 있다. 안양의 관악산과 삼성산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만든 수영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안양예술공원은 어린이놀이터, 방갈로 등 잘 정돈된 위락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고 계곡을 따라 변함없이 맑고 푸르른 냇물이 우거진 수림과 어우러져 있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도권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안양유원지를 국제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택지조성, 도로, 상하수도, 하천정비 등 기반시설정비와 노후불량 건물을 철거하고 주택을 새로 지어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유원지 상류에 소형 댐을 만들어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였다. 환경, 순례, 놀이, 정원등 주제별로 정리된 공원은 음료박스를 이용한 벤치, 상상 속의 동물, 투명전망대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작된 재미있는 작품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다.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을 비롯해 광장, 산책로,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였으며, 공원조성과 연계하여 국제적 수준의 제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 전망대, 1평정보센터, 하늘 다락방, 물고기눈물분수 등 유원지 곳곳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 52점을 설치하고 안양유원지 명칭을 안양예술공원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작품을 취재하려는 외국의 손님들, 젊은 연인들, 노부부들의 분위기 있는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주변에는 삼성천 계곡의 울창한 숲 사이로 잘 발달된 여러 등산로가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등산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안양사, 염불암 등 전통사찰과 보물 제4호인 중초사지당간지주를 비롯해 석수동 마애종, 안양사 귀부, 중초사지 3층 석탑 등이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삼막사계곡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그다지 깊은 곳이 많지 않은 계곡으로 깊어도 어른의 무릎 이상으로 들어가는 곳은 거의 없어 그만큼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이어서 좋다. 계곡이 넓지 않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데 있어서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지 않아도 좋을것 같은 계곡이다. 삼성암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있고 길이 험하지 않아 부담없이 올라갈 수 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도 큰 장점이 될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곳 이외에 안양 갈만한곳으로는 안양 8경이 대표적이다. 안양 8경에는 서해의 붉은 바다와 안양시가지를 볼 수 있는 관악산 망해암일몰, 삼막사 남녀근석, 상징분수, 스크린분수, 터널분수, 바닥분수가 들어서 있는 평촌 중앙공원, 홍예석교인 삼막천 만안교, 천주교의 역사와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수리산 성지, 안양예술공원, 혼신을 다해 정성껏 쌓아올린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 안양의 금융, 교통, 상권을 태동시킨 안양1번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