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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유채꽃축제 2021 조랑말 체험공원과 녹산로에서 펼쳐지는 제주 갈만한곳

 

 

제주유채꽃축제는 2021년 4월 6일부터 사흘동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유채꽃축제는 제주 곳곳이 유채꽃 향기로 물들어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인 녹산로와 조랑말 체험공원 일대에서 샛노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할 때 펼쳐진다. 제주의 유채꽃은 제주의 푸른바다. 길 옆의 돌담,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의 어울림이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희망을 가득 품은 축제이다.

 

 

 

제주유채꽃축제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41의 조랑말 체험공원에서 가시리마을회의 주체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에는 체험이벤트, 열린무대, 개막축하행사, 전국노래자랑, 댄스페스티벌, 무대공연 및 축하공연 등이 있다. 조랑말체험공원은 제주의 말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조랑말 박물관, 따라비승마장, 마음카페, 게르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아트숍, 체험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제주유채꽃축제는 제주도의 특용작물인 유채꽃을 널리 알려 지역소즉 증대에 기여하며 제주도민의 정서 함양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나 유채재배가 감소되자 본격 관광축제로 확대되어 전통혼례재현, 기념식 및 인기가수 축하쇼, 사진촬영대회, 관광객과 제주도민들이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 조랑말축제, 유채꽃 어린이 사생대회, 민속공예품 및 민속음식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소를 달리하여 개최한다.

 

 

 

제주유채꽃축제의 부대행사로는 유채꽃길 승마장 운영, 유채꽃축제 기념 그림낙서전, 유채꽃꽂이 경연, 유채꽃밭 미로따라 걷기, 유채꽃밭 궝독새기 찾기, 추억남기기 사진촬영장 운영,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등이 있으며, 4월경이면 제주도 여러곳에서 유채꽃을 찾아 볼 수 있다. 유채꽃의 명소로는 성산일출봉 송악산 일대, 용머리해안 일대가 있다.

 

 

 

유채꽃은 양귀비목 겨자과에 속하는 식물로 밭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로 '평지'라고도 한다. 길쭉한 잎은 새의 깃 모양으로 갈라지기도 하며 봄에 피는 노란 꽃은 배추꽃과 비슷하다. 개화 시기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경이며, 유채 열매의 종자는 식용유로 많이 사용되며 기름을 짜고 난 깻묵은 사료나 비료로 사용된다.

 

 

 

제주유채꽃축제와 함께 제주 갈만한곳으로는 섬의 형태가 소의 모습과 같은 우도, 분화구 위에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는 성산일출봉,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섭지코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화구호인 백록담이 들어서 있는 한라산, 기암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와 아열대성 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는 천지연폭포, 한국 최초의 차 전문박물관이 오설록 티 뮤지엄, 협재해수욕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