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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파도 청보리축제와 고창 청보리밭축제, 4월의 봄축제 언제가 절정일까?

 

 

가파도 청보리축제와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대표적인 청보리축제이다. 가파도 청보리축제와 고창 청보리밭축제 모두 4월에 펼쳐지는 봄 축제이며 축제기간이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제주도 가파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고창군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해상에 있는 섬으로 국토 최남단의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제주의 가파도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다.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이면 가파도에 도착할 수 있다.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3월 초부터 5월 초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룰때 개최되어 푸름을 더해준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2배 이상 자라는 향토 품종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 되면 가파도에 약 18만평에 이르는 청보리밭이 푸르게 물결치는 장관을 이룬다.

 

 

 

가파도 청보리축제의 주요행사에는 청보리밭 걷기, 소망기원 돌탑쌓기, 바릇잡이 체험, 보리밭연날리기, 올레길 보물찾기, 소라, 보리쌀 멀리 던지기, 커플자전거대회, 보말까기대회 등이 있다. 공연 문화마당에는 나도 가수다, 별이 빛나는 밤 '불턱음악회', 밴드공연 등이 있다. 상설행사로 특산물 판매장 운영, 사랑의 메세지, 힐링캠프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 농수산물 판매, 전기자동차 체험 등이 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 경관농업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농업에 관광을 접목한 대표적인 경관농업축제이다. 축제 기간동안 매년 약 4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만큼 전국적인 힐링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업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장에 도착하면 탁 트인 넓은 들판을 가득 채운 푸른 청보리밭의 장관에 큰 감동을 받을 것이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해마다 4월 중순경부터 5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리식품 체험 및 시식회, 전통놀이체험, 보릿골체험마당,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렸으며 청보리동산 열린 체험 한마당과 관광객 어울마당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상설행사로는 보리밭 속 포토 정원과, 이야기 속 보리밭 걷기, 청보리 방송국, 전통 농업유산물 전시, 고창관광사진 전시, 민속장터 등이 열렸다.

 

 

 

청보리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작물로 방을 하면 여러번 씹는 동작을 하게 되어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재료이다. 보리로 쌀과 섞어 밥을 짓기도 하고 라이신의 함량을 강화한 밀과 홍합하여 제과, 제빵에 이용한다. 무기질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면서 열양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담황색으로 광택이 있는 것이 좋은 청보리로 보리알이 고르고 둥그스름하며 통통한 것이 좋은 청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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