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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북한산 등산코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구간은?

북한산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있는 구간은 도봉산입구에서 시작해 신선대로 오르는 길로 나타났다.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북한산을 찾는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위성항법장치 GPS를 등산객 294명에게 제공해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4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북한산 등산코스를 찾은 사람들은 평균 3시간 40분 가량 산에 머물렀으며 평균 산행 거리는 6.9km정도인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재미있는 조사결과로는 산행을 하면서 최고로 많이 이동한 사람의 거리는 16km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2시간 4분동안 산에 머물면서 기록한 거리이다. 반면 가장 찾은 거리를 움직인 사람은 1km이며 산에서 35분 머문것으로 나타났다.

 

# 평균시간 3:40, 평균거리 6.9km

 

 

북한산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구간은 도봉산입구에서 시작해 마당바위를 거쳐 신선대, 다락능선을 지나 도봉산 입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조사대상 중 24%가 지나간 구간이며 총 길이는 5.4km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33분이었다. 다음으로 많이 찾는 북한산 등산코스는 북한산성입구에서 시작하는 코스인데 보리사와 위문을 거치는 구간이다. 조사대상 중 17%가 찾은 구간이며 총 길이는 4.1km, 소요시간은 2시간 33분이다. 정릉~보국문 구간이 다음으로 많이 찾은 북한산 등산코스이다. 16%의 방문율을 보였으며 총 길이는 2.2km에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4분이다.

 

# 최다방문코스 '도봉산입구~신선대'

 

 

도봉지구에서 등산을 시작한 사람 중 89% 정도가 도봉산 정상을 오른다음 다시 도봉지구로 하산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또한 원도봉지구에서 오른 사람들도 32%가 도봉산 정상을 오른 뒤 도봉지구로 하산했다. 이는 도봉산 정산 인구에 Y계곡이 주말이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현상을 설명해주는 이유가 된다.  

 

# Y계곡이 붐비는 이유

 

 

북한산 등산코스를 찾은 사람들 중 남자의 비율이 68.3%로 나타났다.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남성이 북한산을 찾고 있는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33.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60세 이상이 32.7%로 그 다음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50~60대 비율이 높은 반면 20대와 30대의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해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 이상이 산을 더욱 많이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50대 이상이 60% 이상

 

 

연간 방문객이 700만명 이상되는 북한산 국립공원은 공원 전체가 도시 지역으로 둘러쌓여 있다. 도심에는 녹색허파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북한산은 수도권 어디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고 있으며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되어 있다.

 

# 기네스북에 등재된 산

 

 

북한산 등산코스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산행거리와

소요시간을 잘 고려해서

유익하고 즐거운 북한산

산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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