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화축제는 11월 여행지 추천 장소인 충남 서산에서 열린다. 서산국화축제는 해마다 11월 초순경 10일간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의 가구리 일대에서 서산시농업기술센터의 주최로 펼쳐진다. 서산국화축제에서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 과수원속에 국화전시장을 조성하여 형형색색의 다양한 국화꽃이 만밯하고 사과동산, 포토존 등 가을향기가 가득 들어선 오감으로 느끼는 국화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11월 여행지 추천 장소인 충남 서산으로 떠나보자.
서산국화축제 국화전시에는 다륜대작, 목부작, 분재국, 현애국이 있으며 야외축제장에는 대형하트, 한반도 지도, 소나무정원, 사과동산, 구기자와 국화꽃터널, 포토존이 마련되며 체험행사로는 식용국화따기, 캐리커쳐, 우드공예, 연날리기가 있다. 고구마, 알타리무, 사과, 국화차, 생강한과 등이 판매되며 문화예술 공연에는 전통무용, 풍물, 국악 등이 발표된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
서산국화축제와 더불어 서산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유명한 것이 서산 9경이다. 서산9경을 하나씩 살펴보면, 1경 해미읍성은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며, 2경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은 얼국 가득히 자애로운 미소를 띠고 있어 백제의 미소라고 불린다. 3경 간월암은 고요한 바다위의 낙조가 아름다우며 , 4경 개심사는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이며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펴치고 있다. 5경 팔봉산은 하늘과 바다 사이 여덟 봉우리가 있고, 6경 가야산, 7경 황금산의 몽돌 해변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하다. 8경 서산 한우 목장의 아름다운 초지, 9경 삼길포항의 벛꽃과 쪽빛 바다가 있다.
구 서산8경에는 1경 가야산 산수골 물소리는 서산에 살아있는 물로 석문봉 북쪽산 밑에서 발원하며, 2경은 석문봉에 걸린 여름구름, 3경은 개심사 경내의 고요로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히며, 4경 용비동의 가득한 봄경색은 벚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5경 여미리의 음력사월 달밤, 6경 옥녀봉의 아침솔밭, 7경 도비산의 저녁 노을이 천수만 바닷물에 되비치고, 8경 간월호의 겨울철새떼로 수많은 쳘새의 무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산구품의 6쪽마늘은 재래종 한지형 마늘, 전국에서 최대 생산단지인 생강, 밀수아미노산 라이신이 일반 벼 품종보다 11% 높게 함유된 뜸부기쌀, 가로림만 청정 해역의 서산갯벌낙지, 서산 6년 근 인삼, 삼국유사의 단군신화에서 마늘이라고 생각되는 달래, 황토알타리 무, 감자 최초 도래지인 팔봉산 감자, 파래의 한종류로 추운 경울 태안과 서산 일부 지역에서만 채취가 가능한 감태가 있다.
서산구미(味)에는 서산 지방의 전통음식 꽃게장, 석화로 자라다가 토굴로 변하는 몸에 털이 많은 서산굴로 감근 서산어리굴젓, 절인 배추와 무, 무청 등에 게장 국물이나 젓갈 국물이 들어간 음식으로 민물새우, 농게, 돌게 등이 들어있는 게국지, 박속의 까끔한 맛과 낙지의 구수함이 일품인 밀국낙지탕,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하여 1등급이상 고급육만 고집하는 서산우리한우, 우럭젓국, 생강한과, 마늘각시, 영양굴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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