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꼬막축제는 10월 전남 가을 여행지이다. 벌교꼬막축제는 해마다 11월 초순경에 3일간 벌교읍천변과 진석리 갯벌체험장에서 펼쳐진다. 벌교꼬막축제는 천혜의 자원인 여자만의 보고 벌교 꼬막을 주제로 자연과 역사 문화가 맥동하는 벌교 뜰에서 가을 달 보다도 더 풍성한 남도 갯벌 벌교의 꼬막축제를 갯바람에 실어 띄워 보낸다. 꼬막과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올 가을에 한번 해보도록 하자.
벌교꼬막축제의 주제는 ' 꼬막 맛 따라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벌교에서 ...'로 잡아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K-pop 페스티벌,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보성군 사물놀이 등 개막식, 꼬막노래자랑, TV 축하쇼 등이 있다. 맛의 고장인 남도의 갯벌을 풍요롭고 찬바람이 줄 때면 더 쫄깃해지는 꼬막이 있어 벌교는 더욱 친근해 보인다. 소설[태백산맥]이 있어 더욱 풍성해진다.
체험행사에는 꼬막체험으로 진석리 갯벌체험, 꼬막까기경연, 갯별달리기 경연, 꼬막잡기체험, 꼬막던지기, 널배타기 체험, 꼬막무게알아맞추기, 꼬막 삶아보고 시식 체험, 꼬막요리경연대회, 바퀴달린 널배 타기 대회, 친환경 꼬막 브로치 만들기 등이 있으며 부스체험으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펄러비즈 공예, 팬시우드 공예,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녹차 초코릿 만들기 등이 있다.
전시행사에는 벌교역사문화전시에 각마을 유래 및 사진, 꼬막채취사진 및 도구 전시, 태백산맥 관련 전시, 지역특산품인 꼬막, 어성초, 배, 배즙, 표고버섯, 꼬막빵과 기타 특산품을 판매하는 지역특산품직판장운영, 국화꽃 분대 전시, 강경숙 벌교사진전시회, 나철, 채동선, 조정래 역사인물 전시, 벌교중학교 도예 공예 전시 등이 있다.
벌교꼬막축제의 부대행사로는 향토음식점, 보성녹차 시음회, 꼬막인형 사진찍기, 재래사장 3일 공연, 진석마을 1일 공연, 소화교와 부용 1교에 만장기 달기, 미리내 다리에서 부용 1교까지 소원등 달기, 사랑의 열매 모금행사, 삐에로 풍선아트 등이 있다.
한편 보성군의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보성시니어 클럽이 '벌교꼬막빵'을 출시했다. 보성군의 특산물인 꼬막을 활용하고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벌교역 앞에 벌교꼬막빵 매장을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9명의 노인들이 교대로 근무하며 꼬막을 넣은 고로케와 만두, 우리밀 꼬막빵, 과자 등을 판매하며 보성야시장, 보성소리축제, 벌교꼬막축제, 빛축제 등 다채로운 보성군 문화행사에 참가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에도 판매처를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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