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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 여행에서 세인트 그레고리 일루미네이션 대성당과 즈바르트노츠 성당 탐방

 

아르메니아 예레반은 아르메니아의 수도로서 장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역사적인 건축물로 가득하다. 석회암으로 만든 거대한 계단식 구조물과 분수, 정원이 어우러진 캐스케이드는 아르메니아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교회 세인트 그레고리 일루미네이터 대성당과 아라라트산에 자리한 즈바르트노츠 성당도 찾아가 보자.

 

 

예레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인간이 살아온 도시중 한 곳이다. 흐라즈단강을 끼고 발달한 도시이며 아라쿠스강의 지류가 시내를 흐른다. 예레반은 아르메니아의 행정, 문화, 산업의 중심지이다. 1918년 이래 아르메니아의 수도가 되었으며 아르메니아의 역사상 열세번째 수도이다.

 

 

예레반은 기원전 8세기경으로 거슬러올라간다. 기원전 782년 우라르투의 아르기시티 1세에 의해 아라라트 평원의 서쪽 끝에 예레브니가 세워졌다. 예레반은 유럽과 인도를 연결하는 교역로의 중계지로서 번창하였다. 15세기 이후 오스만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의 각축지가 되었다. 1827년에 러시아 제국에 의해 점령되었다.

 

 

20세기 초엽에 예레반은 인구 3만 명의 소도시였다. 1918년 5월 28일 아르메니아 민주 공화국이 선언되면서 그 수도가 되었다. 1920년 11월 29일붉은 군대 제11군에 함락되었고 소비에트 연방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 예레반은 도시계획이 적용된 소련의 도시들 중 첫 번째가 되었다. 1991년 독립과 함께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

 

 

예레반 캐스케이드의 언덕 위에 555개의 계단을 만들고 그 앞에 조각 공원을 세워 놓았다. 계단 안에는 미술관이 있다.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추모고우언 치체르나카베르드, 마테나다란은 예레반 캐스테이드 근처에 있는 박물관이자 고문서관으로 정식 명칭은 메스로프 마슈토츠 고문서 협회이다. 메스로프 마슈토츠는 아르메니아 문자를 만든사람이다.

 

 

계몽자 그레고리오 성당은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예레반 대성당이라고도 한다. 아르메니아가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한 지 1700주년이 되는 2001년에 완공되었다.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의 초대 수장이자 아르메니아의 수호성인인 계몽자 그레고리오의 성유물이 모셔져 있다.

 


어머니 아르메니아 동상은 니키타 흐루쇼프 집권 후 스탈린 격하 운동이 일어나면서 스탈린 동상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세운 동상이다. 매년 승리의 날인 5월 9일이 되면 소련군 소속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아르메니아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렬이 이어진다. 에치미아진, 즈바르트노츠, 게그하드, 가르니, 코르비랍 등의 유적지가 인근에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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