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코스 중에서
구례 가볼만한곳을 살펴보자
구례산수유꽃축제 체험과
지리산 3대 사찰천은사의 맑은샘과
다양한 농촌체험이 있는 곳이다
#산수유마을
전라도 여행코스 중에서 이번에 살펴볼 여행지는 전남 구례이다. 다양한 구례 여행코스 중에서 손꼽히는 구례 가볼만한곳은 산수유마을이다.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대평리, 위안리 이대에는 봄이 되면 산과 들과 마을이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가 꽃을 피운다. 만복대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위안리 상위마을에는 마을 전체에 3만여 그루의 산수유가 빼곡하게 심겨져 있어서 대표 산수유 마을로 이름이 나 있다. 마을 위의 정자에 올라서면 냇가에도 밭고랑 사이에도 돌담사이에도 산수유 꽃들이 화사한 모습을 내밀고 있다.
#구례산수유꽃축제
구례군 산동면에서 3월 하순 산수유가 꽃을 피우면 산수유축제가 시작된다. 이 때 불꽃놀이, 팔도품바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산수유떡 만들기, 산수유 꽃길 걷기, 산수유 두부 먹기 등 산수유를 주제로 하는 많은 코너에서 체험을 할 수 있다.
2015년 제16회 산수유꽃제를 마친 상태이며 2016년 축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2016년에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천은사
다음으로 살펴볼 전라도 여행코스는 천은사이다. 이곳은 지리산의 3대 사찰중 하나로 절 주변의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숲이 아름다워 탐방로를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천은사의 원래 이름은 감로사로서 맑은 샘이 있다고 지어진 이름이며 이 물을 마시면 흐린 정신이 맑아진다고 했다. 임진왜란으로 절이 불타고 난뒤 주건하면서 생에는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는 이광사가 썼다고 한다. 빠질 수 없는 구례 가볼만한곳이다.
#다무락마을
섬진강변의 청정 마을인 다무락 마을에는 사시사철 다양한 과일들이 열매를 맺고 있다. 농촌 체험을 항상 할 수 있는 곳이다. 다무라은 담을 말하는 전라도 사투리이며 아담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며 하유마을은 섬진강변에 중유마을은 유실수로 상유마을는 산간 오지 마을이다. 봄부터 매화, 배, 밤, 감꽃이 가을이면 밤, 배, 단감의 열매가 가을에 가서 밤줍기와 배 따기 체험을 해보자.
#황기모아
마지막으로 살펴볼 전라도 여행코스는 황기모아이다. 다무락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황기모아는 황토의 기를 모은다는 뜻을 가진 체험시설로서 황토 염색, 천연 염색, 양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비누 만들기, 오색 수제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에 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장 안에는 황톳빛으로 물든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커튼, 침대 커버, 이불 그리고 속옷, 슬리퍼, 손수건, 지갑등 소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황토 염색의 좋은 점은 땀 흡수가 잘되고 냄새를 잘 빨아들이고 위생적이라는 점 때문에 많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