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는 2019년 10월 3일부터 2019년 10월 6일까지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목포시 주최로 펼쳐진다. 신명나는 파시 한판이 펼쳐지는 목포는 1897년 개항하여 교역,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서 과거 전국 3대항이었으며, 6대 도시의 영관을 누렸으며 현제에 이르러서도 서남해안의 배후 중심도시로서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고 전국 각지의 해양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다. 목포항구축제는 행양문화역사를 바탕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해양문화를 보전함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흥의 정취를 다 함께 나누어 보자.
목포항구축제는 풍부한 수산물과 함께하는 파시 장터, 만선의 기원을 담은 목포항 풍어제, 온 시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나아가는 풍어 길놀이 오채퍼레이드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낭만을 가득 담은 행사가 마련되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잊지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는 가을축제이다. 주제를 '낭만항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판'으로 정하여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낭만정원 김맥페스티벌, 평화광장 갈치낚시행사, 항구 그림그리기 대회, 전국춘란엽예품전시회 등이 있다.
행사내용에는 파시를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채롭게 진행한다. 항구축제 최초로 싱싱한 활어를 경매하고 경매로 구입한 생선을 파시 수랏간의 회터와 구이터에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장터는 파시장터존에 어생그랜드 세일, 파시수랏간, 파시어물전 난장, 선상어물전 경매&중매인체험에는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며, 전통한선 전시, 제작체험, 만선항구 재현 등이 있으며, 파시전시존에는 목포항 낭만열차, 낭만정원 포토존 등, 파시체험존에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식품 전시관, 목포항 요트탑승체험 등이 마련된다.
체험행사로 삼학도 입구는 더욱 새로워진 물고기등 터널과 함께 낭만 정원카페 등으로 진행되어 중장년은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이는 과거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체험부스는 기존과 차별화에 힘써 드론 축구, 3D아트, 장갑인형극, 그림자극장 등 1897 청춘 창업연계 체험, 삼학도 뱃사공 노젓기체험, 항구올림픽 카누 카약체험, 일흑삼백체험, 맨손전어잡기, 평창올림픽 로봇물고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공연. 경연행사에는 주제공연, 풍어파시길놀이, 서남권다문화 가족 페스티벌, 서남권 청소년 댄스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등이 마련된다.
어생 그랜드세일의 어생이란 어민들이 파는 생선의 약칭이며 목포선어생산자협동조합이라는 목포 선주 자제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안강망 선막에서 당일 위판한 싱싱한 수산물을 최저가 이벤트 경매를 통해 판매하며 삼학고 축제장 파시무대 옆에서 활어에는 회용으로 광어, 우럭, 낙지가, 구이용으로는 전어, 새우, 낙지가, 선어에는 갈치, 조기, 병어, 민어 등이 나온다. 파시 어물전 난장은 축제장이 위치한 동명동, 항동 수산시장 상인들이 참여하여 전통 초가형 어물전 부스에서 낚지, 회, 건어물, 젓갈류를 판매하여 수산물 촉진과 수익창출을 도모한다.
선상어물전경매&중매인체험은 만선의 깃발을 단 60톤급 안강망 선박이 목포항으로 입항하여 참조기, 먹갈치, 홍어 등 수협 중매인의 구두경매를 통해 선상에서 5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여 낙찰받는 행사로 황금조기액젓, 젓갈, 고추장굴비, 보리굴비, 해조류세트 등의 경매어종이 있으며 목포수협 전문 경매사가 배위에서 진행하는 싱싱 경매로 사전신청자 접수를 통한 참가자 모집 후 행사를 진행한다. 선창어구거리재현은 목포 선구의 거리 상인회와 연계하여 전통어구, 현대어구를 직접 보고 체험한다.
파시 수랏간은 어생그랜드세일을 통해 구입한 수산물을 즉석에서 먹어볼 수 있는 음식코너로 회터, 구이터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총 부스 8동으로 유료이다. 어물전 난장은 목포수협,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통 어물전 난장으로 전통 초가 부스 텐트를 설치하고 전통복장을 입은 상인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목포항 낭만열차는 목포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모습과 예향의 도시 목포에 걸맞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관 연출로 예향의 도시, 해양의 도시, 목포의 과거&미래, 역사의 도시 등을 소개한다.
전통한선 전시 제작 체험은 무형문화재 50호 조일옥 선생을 초청하여 다양한 모형배를 일반인과 함께 제작해보는 체험 프로그램, 풍어파시 길놀이는 시민과 전문공연팀, 해외사절단, 관광객 주도 스토리텔링 길놀이 퍼레이드다.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아구의 거리, 목포종합수산시장, 동명동사거리, 축제장 입구, 주무대를 돌아온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식품 전시관은 목포수산물 브랜드인 목포어보와 구을비를 홍보하고 다양한 퀴즈 경품 및 시식행사를 운영한다. 전통한선 및 카누&카약 경기대회, 바다 콘서트, 프린지 페스티벌 '재능 기부 공연'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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