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가볼만한곳
석봉도자기미술관이 있고
설악워터피아의 따뜻한 온천이
설악씨네라마의 고구려의 용맹이
송림과 죽림에 휩싸인 청간정을 보고
대포항에서 횟감을 안주로 한잔 하자
#석봉도자기미술관
국내 최대의 도자기 미술관으로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도자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도자기를 납작하게 구워서 벽에 붙여 벽화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 대형 도자기 접시에 사계절을 표현해 놓기도 했고 십장생을 도자기에 표현해 놓았다. 도자기가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테라코타로 만들어서 알리고 있고 도자기의 역사를 알기쉽게 설명해 놓았고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설악워터피아
속초와 설악을 둘러보고 쌓인 피로를 설악워터피아에서 뜨끈한 온천에 몸을 맡겨서 피로를 풀수 있는 곳이다. 천연온천수를 49℃로 유지하여 겨울철에도 야외탕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야외 온천탕과 바위탕, 연인탕, 폭포탕등 다양한 형태의 온천탕을 운영하고 있다. 비용이 비싼것이 특징이나 인근의 척산온천을 이용해 봄도 바람직할것 같다.
#설악씨네라마
드라마 〈대조영〉의 촬영장으로 드라마에 나오는 고구려와 당나라의 건축, 역사, 문화를 살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장수왕이 아버지 광개토대왕을 기리기 위해 업적을 새겨넣은 광개토대왕비가 재현되어 서있는 곳이다. 황금빛의 당나라 황궁이 있고 축천무후의 후원이 있다. 고구려의 행정관청인 관아의 건물과 그 당시 평민들이 살던 집과 저잣거리가 늘어서 있다.
#청간정
해안 절벽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과 대나무의 군락이 휩싸고 있다. 정자를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과 대나무가 어우러져 멋스러움을 더하는 청간정에 올라 푸른 바다를 바라다 보면 하얀 등대, 빨간 등대의 항구와 주위를 오가는 작은 고깃배가 풍경화를 만들고 있다. 청간정 정자 안에는 숙종, 양사언, 정철, 여러 대통령들의 글씨가 적힌 현판이 걸려있다.
#대포항
속초의 대표 항구이며 이곳에는 횟집과 건어물 상점이 밀집해 있어서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횟집과 건어물 가게가 줄을 지어 서있는 곳이다. 싱싱한 어물을 골라 횟감으로 주문하면 회를 떠서 양념과 채소를 따로 사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오징어 순대도 맛이 회 못지않다. 항구 입구의 나무 덱으로 가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