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도립공원 가볼만한곳
천제단, 장군봉, 문수봉, 부쇠봉이
낙동강의 발원지인
구문소와 상지, 중지, 하지의 황지연못
태백산 눈꽃축제를 즐겨보자
#태백산도립공원
태백산은 천제단을 중심으로 장군봉, 문수봉, 부쇠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이 험하지 않고 경사는 완만하여 어느 누구라도 올라갈 수 있는 곳이며 사시사철 풍경이 다르게 변화한다. 봄에는 산철쭉과 진달래, 여름이면 울창한 숲과 계곡의 맑은 물, 가을이면 단풍의 아름다움이, 겨울이면 주목군락의 흰눈으로 덮인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태백석탄박물관
우리나라의 석탄 산업의 흥망성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석탄의 채탄에서 부터 사용하기 까지의 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암석, 광물, 화석, 석탄 채굴과 관련한 장비, 탄광촌의 생활 모습과 도구등 다양한 용품등이 전시 되어 있다. 체험 갱도에는 갱이 무너지는 효과를 겸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 주변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돌과 석탄을 나르던 기차와 운반 장치들을 전시되어 있다.
#구문소
오랜 세월에 걸쳐 침식 작용을 받아 바위가 구멍이 뚫렸다. 거대한 구멍 앞에 소가 생겨있다. 구문소의 독특한 모습을 잘 관찰하여 보자. 구문소 일대는 수억 년 전에 형성된 고생대 침식 지형으로 독특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구문소자연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자위에 오르면 물소리가 우렁차서 울린다. 차량이 통과할 수 있는 바위굴이 있어 모습도 특이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황지연못
태백시내의 한 복판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이 소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태백 시민들에게는 소중한 쉼터의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곳이 낙동강의 발원지이다. 태백산, 함백산, 매봉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땅으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상지, 중지, 하지의 세개의 연못을 중심으로 나무들이 어울려 있다. 상지의 돌다리에는 동전을 던져 행운을 점치는 곳이 있다.
#태백산눈축제
매년 1월 하순경 태백산 도립공원 일대에서 태백산눈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눈 조각품이 다양하게 제작되어 전시되어있고, 눈길 트레킹, 스노 래프팅, 눈싸움 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이곳 태백산 도립공원에서 펼쳐진다. 한여름에는 쿨시네마페스티벌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