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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창 송어 축제를 체험하고 대관령 양떼목장과 삼양목장까지 둘러보자

 

평창 송어 축제와 함께 대관령 양떼목장과 삼양목장을 살펴보자. 평창 송어 축제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인 진부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해마다 12월 하순부터 2월 하순까지 개최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가 되었다. 평창송어축제는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해발 700m의 하늘 아래 첫 동네, 전국에서 가장 춥고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정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텐트낚시, 얼음낚시 등을 즐길 수 있었다.

 

< 사진출처 평창송어축제 >


연어는 연어과의 소하형 어종으로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 분포하며, 북한, 일본, 연해주 등지에도 분포한다. 특히 평창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기도 하다. 행사 내용에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송어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눈썰매, 스노우봅슬레이, 스케이팅, 겨울놀이체험 등이 있다.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송어얼음낚시는 강속의 큰 바위를 망치로 두드려 겨울 물고기를 사냥을 하던 때를 생각하게 한다.

 

< 사진출처 대관령양떼목장 >


대관령 양떼목장은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횡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알프스인 대관령 양떼목장은 푸른 풀밭, 향긋한 풀 내음을 옮기는 상쾌한 바람을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목장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터득하고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자연학습의 체험장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인 연인과 부부들에게는 정다운 데이트 코스로 알맞은 곳이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어른들에게는 어린날의 추억이 샘솟듯 떠오르게 하는 장소로 옛 추억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곳이기도 하다.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 속에 잔잔한 감동을 그리고 추억을  선물해 주는 의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귀여운 양들이 초지 위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목장 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1.2km의 산책로를 걸어보면 대관령 정상의 웅장한 모습과 목장의 초지 능선이 눈에 들어오며, 잡념들이 바람과 함께 저 멀리 사라지고 어느사이 자연에 동화된다. 

 

< 사진출처 대관령삼양목장 >


대관령 삼양목장은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횡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삼양식품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축산(주)이 소유한 목초지로 소황병산 정상에서 대관령 쪽으로 이어지는 해발고도 850~1,470m의 고산 유휴지를 개척하여 초지로 개발하였다. 목초지 면적은 동양 최대인 2,000만 ㎡로 길이가 약 8km, 너비가 약 3km로 여의도 면적의 7.5배이다. 남한 넓이의 1/5000에 이르는 드넓은 초원과 목가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관광지로 떠올랐으며, 드라마가 촬영되었다.

 

< 사진출처 대관령삼양목장 >


대관령 삼양목장은 총연장 22km길이의 순환도로와 초지 곳곳의 도로까지 총 120km의 길이 들어서 있다.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자동차로 소황병산 정상에 올라 주변 경관을 둘러보면 강릉 일대의 동해안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동해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목장은 해발고도가 낮은 아래쪽 꽃밭재 일대인 1단지, 소황병산쪽 초지인 2단지로 나누어지며, 1단지에는 축사, 사무실, 사택, 연수원, 정자, 산책로, 숙박, 편의시설, 휴식공간인 청연원 등의 시설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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