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강원도 인제 눈꽃여행에서 눈꽃 트레킹과 겨울 별미 황태를 만나세요

 

 

인제는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영서 북부 지역에 있는 강원도의 군으로 동쪽은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서쪽은 양구군, 춘천시, 남쪽은 홍천군, 북쪽은 회양군 등과 접하고 있다. 군의 동단부는 태백산맥이 종관하는 산악지대로서 1,320m의 무산, 1,296m의 향로봉, 설악산, 1,424m의 점봉산, 1,240m의 가칠봉 등이 연봉을 이루면서 험준한 산악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서쪽은 1,290m의 매봉, 1,304m의 대암산을 중심으로 하는 도솔산맥에 의해 양구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은 1,444m의 방대산, 1,341m의 개인산, 1,192m의 가마봉 등이 연봉을 이루며 홍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소양강의 여러 지류들이 군의 중앙부로 흘러들어 본류와 합류한다. 이들 하천유역에는 곳곳에 소규모의 하성단구와 분지가 발달해 주민의 주요 생활무대를 이룬다. 호수로는 소양호가 군의 남서부까지 이어져 있어 내설악으로 들어가는 수상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군의 대부분이 북부의 산지와 연결되는 험준한 산지로 희귀동, 식물이 많아 학술적인 보존가치가 높다.

 

 

인제는 겨울이면 눈꽃 천국으로 온세상이 은빛으로 탈바꿈한다. 설피밭으로 불리는 진동리는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조침령 옛길에서는 백두대간 능선과 계곡의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다. 눈꽃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아침가리를 찾아보자, 때묻지 않은  원시림이 겨울 진경을 선사한다. 방태산자연휴양림도 가볼만 한 곳이다.휴양림 가까운 방동약수는 트레킹 뒤의 갈증을 풀어 주는 곳이며 황태는 겨울 인제의 별미이다. 용대리에는 크고 작은 황태덕장이 몰려 있다.

 

 

설악산 서부 일대의 내설악은 무수한 기암 괴석이 중첩한 산봉우리와 계곡, 폭포, 사찰 등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산악 관광지이다. 특히 한계령, 마등령을 비롯해 대승폭포, 소승폭포, 십이선녀탕이 야동계곡, 구곡담계곡, 백담계곡 등의 아름다운 절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백담사, 오세암, 봉정암 등의 사찰이 수려한 내설악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황태가 흰눈을 뒤집어 쓰고 덕장에 걸려있는 풍경을 보면서 용대리 인근의 백담사와 백담계곡도 겨울의 운치를 느껴보기에 알맞은 곳이다.

 

 

만해의 흔적이 서린 백담사를 찾아가는 길은 백담계곡이 길게 늘어져 있다. 백담계곡의 겨울은 한적한 겨울 트레킹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소양호 얼음위에서 즐기는 빙어낚시는 겨울의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내설악의 등산코스는 인제, 용대리, 백담사, 오세암, 마등령, 또는 인제, 용대리, 백담사, 봉덩암, 소청봉으로 가는 경우와 인제, 한계령, 옥녀탕, 장수대, 대승폭포, 백담사로 가는 길이 있다.

 

 

인제팔경의 1경 합강정조망은 합강정 일대의 말은 물, 울창한 숲, 우뚝 솟은 기암절벽을 정자에서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2경은 만호대완월은 만호대에서 보름날의 야경을 구경하는 것, 3경은 군축령낙조로 군축령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의 아름다움, 4경은 소양호관광선은 소양댐에서 군축령까지의 64㎞의 뱃길을, 5경 백련정사모종은 석양에 멀리 들리는 백련정사의 저녁종소리가 은은함을, 6경은 아미산상풍은 아미산을 붉게 물들이는 가을의 단풍미를, 7경 소양호조대는 이른 붐부터 가을철에 이르는 소양호 일대의 낚시터, 8경 팔봉산설경은 합강 건너편에 웅장하게 자리잡은 눈 덮인 팔봉산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 인제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유명하다.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15시, 동절기에는 9시부터 1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생태관광지로 꾸며진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조성되었으며 숲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 기록 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초소에서 방명록 작성 후 약 3.5km의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자작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자작나무숲에서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경험해보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