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볼만한곳으로는
하늘에 닿을듯이 솟아있는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과
신비의 동굴, 용연동굴,
한강발원지 검룡소가 있다
#매봉산풍력발전단지
매봉산 정상의 바람의 언덕위에 바람을 이용하는 풍력발전기와 풍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관광명소로 가꾸어지고 있다. 매봉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갈라지는 곳이기도 하고 낙동강과 남한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풍력 발전기 아래에 고랭지 배추 밭이 펼쳐져 있고 이곳을 오르는 길이 스릴을 느끼게 해준다.
#용연동굴
매표소에서 기차를 타고 동굴입구까지 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은 위치에 있는 동굴이다. 동굴에 들어서면 처음부터 가파른 길을 따라 들어가야한다. 폭 50m, 길이 130m, 높이 30m의 대형 광장에는 오색 불빛을 비추어 분수가 신비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다양한 형상의 종유석, 석순, 석주등을 감상하여 보자.
#추천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기차역이다. 탄광촌으로 번창할 당시의 태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역이다. 지금은 눈꽃열차가 정차하면서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추천역 주변에는 석탄 터널과 석탄 운반용 광차, 흙길등 탄광촌으로 번성하던 태백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곳이다.
#검룡소
한강의 발원지이다.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간다는 생각과 오솔길을 따라 걷는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검룡소는 석회암 동굴로 형성된 작은 소로서 지하수가 하루에 2000여 톤이 솟아오른다. 길 중간에 세심교가 있고 주변의 나무가 삼림욕에 안성맞춤이다. 검룡소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나무덱도 설치되어 있고 이곳에서 계단으로 이루어진 물줄기를 바라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