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볼만한곳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장인
정선5일장을 비롯하여
아우라지, 아라리촌이 있고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다
#정선5일장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장인 정선의 2일, 7일의 5일장은 옛 정취를 찾아 토속적인 맛과 재미와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재래 장터이다. 처음에는 인근 산골의 각종 산나물과 생필품을 사고파는 규모였으나 지금은 주변의 청정 관광지와 연계된 체험관광코스가 되어 서울 청량리 역에서 '정선 5일장 관광열차가 출발한다. 여기에 카페와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화물칸이 달려있다.
#레일바이크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이어지는 폐철로를 활용해서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정선의 인기 여행 코스 중 하나이다. 구절리역을 출발하여 송천계곡을 지나 기암절벽을 보면서 터널을 통과하면서 농촌의 풍경과 정선 아리랑이 깃든 아우라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지나게 된다. 환승열차인 풍경열차를 타고 돌아오면 된다. 열차속에 카페'여치의 꿈'이 있고 역 풍경을 보면서 차를 한잔 하자.
#아우라지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해 어우러진다 하여 붙은 이름이 아우라지이다. 늦가을이면 섶다리 풍경이 이색적으로 펼쳐진다. 조선시대의 뗏목을 만들어 목재를 운반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출발을 하였다.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 애정편 가사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떠난님을 기다리는 처녀상과 가사비, 정자각인 여소정이 있고 강 건너편에는 정선아리랑전수관이 있다.
#아라리촌
조선 시대의 정선마을의 모습을 재현하여 만들어 놓은 곳이다. 강원도 특유의 전통 가옥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굴피집, 귀틀집, 저릅집, 돌집, 전통 기와집 등 옛 건축물을 오늘에 되새겨 볼 수 있다. 숙박도 가능하며 그외에도 너와지붕을 보면서 안으로 들어가면 통방아, 물레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장앗간 등의 시설을 볼 수 있다. 마당에는 《양반전》을 형상화한 모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