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갈만한곳으로 함평해수찜과 함평나비축제, 대한민국국향대전 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다. 함평 갈만한곳인 함평해수찜에서는 피로를 풀 수 있으며 함평나비축제는 4월에서 5월에 걸쳐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0월과 11월에 걸쳐 열리는 대한민국국향대전 역시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함평의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 이번에는 함평해수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함평해수찜은 전라남도 함평 손불면 궁산리에 자리하고 있다. 해수찜은 서해안 남부 지역의 독특한 건강요법으로 데워진 탕에다 몸을 담그는 일반적인 목욕 방법과는 달리 데워진 해수로 수건을 적신 후 몸에 얹어 그 효과를 체험하는 방법이다.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신흥리, 궁산리 일대에는 해수찜을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가 있다.
함평해수찜은 해수에 약쑥과 숯, 짚가마니 등을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뜨겁게 달군 돌을 넣어 이를 수건으로 적셔 아픈 곳에 덮고 해수를 적시는 해수찜이 있다. 서해안을 따라 차례로 자리한 전남 영광, 함평, 무안 중에서 살짝 덜 알려진 느낌이 강한 함평에는 전국구로 유명한 함평 해수찜이 자리하고 있다.
해안을 품은 마을에서 해수탕은 만나기가 쉬우나. 해수찜은 흔한 곳이 아니다. 찜은 온천이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근다면 해수찜은 수건을 해수로 적셔 몸에 얹는 방식이다. 바닷물을 끌어 탕을 채우고 그 안에 소나무 장작으로 달군 유황 악돌을 탕에 넣어 물을 데운다. 쑥과 숯도 해수에 더해준다. 소나무 가지나 솔잎을 더할 수 있다. 소나무 향이 향긋하다.
찜질방처럼 옷을 갈아입고 수건으로 몸을 두른 다음 해수를 뿌리거나 먼저 수건을 적신 후 아픈 부위에 해수에 적신 수건을 올린다. 여벌의 속옷을 준배해야 한다. 찜질을 하면서 입었던 옷을 입은 상태로 계속 적신 수건을 올리기 때문에 속옷이 젖어있다. 찜을 마친 후에는 샤워장에서 몸을 씻어야 한다. 해수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찬물만 나온다.
갯벌을 품은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해수찜을 할 수 있는 곳이 더러 있다. 해수찜의 효능은 각종 신경통, 류머티즘, 뭉쳤던 근육의 근육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가마니의 짚이 가지고 있는 계면 작용으로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함평 사람들은 친지들이 찾아오면 두세번 해수찜을 하도록 권한다고 하며 해수찜을 즐기고 난 뒤 돌머리해안의 낙조를 즐겨보자.
전남 함평 갈만한곳 함평8경에는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국향대전, 함평자연생태공원, 용천사 꽃무릇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황금박쥐전시관, 고려시대의 다리인 함평 고막천 석교, 함평 양서, 파충류 전시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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