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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짚불곰장어를 찾아 부산 기장군을 찾아보자

 

부산은 별미가 많은 고장으로 그 이름이 높은 곳이다. 동해와 남해를 끼고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많아서 별미가 많으며, 한국전쟁으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다양한 지역의 음식이 부산음식으로 둔갑을 하기시작하면서 다양한 음식이 별미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부산 고유의 별미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별미로 곰장어를 꼽을 수 있는데 곰장어는 먹장어의 방언으로 부산에서 불리는 이름이다. 곰장어는 담백질, 지방, 비타민A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강장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장군은 부산광역시 동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대한민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군이다. 1995년에 직할시가 광역시로 개편됨과 동시에 경상남도 양산군 동부출장소가 새로 출범한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지금의 기장군이 되었다. 기장 미역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며 미역회로도 먹을 수 있고 다시마, 멸치로도 유명하며 말린 멸치 뿐 아니라 멸치젓갈, 멸치회도 찾아볼 수 있다. 공수마을의 짚불로 구운 먹장어, 일광면 칠암리의 붕장어 구이, 철마면의 한우가 있다.

 

 

곰장어는 물이 깨끗한 곳에서만 서식하고 양식이 되지 않아 맘껏 믿고 먹을 수 있는 자연건강식품이기도 하다. 곰장어는 부산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특히 해운대와 가까운 기장군에는 짚불곰장어로 유명하다. 부산에 왔다면 곰장어에 소주 한 잔은 먹고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짚불은 옛날 갯마을 동네에 살았던 사람들이 들에서 논에서 짚단에 불을 지펴 구워먹던 곰장어를 오늘날 향수를 찾아 오신분들에게 소개하는 음식이다. 짚불, 양념, 소금구이, 매운탕이 있다.

 

 

 

기장군의 문화관광지로는 일광면 동백리의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일광면 삼성리의 일광해수욕장, 장안읍 임랑리의 임랑해수욕장, 기장읍 석산리의 국립부산과학관, 철마면 웅천리의 아홉산숲, 기장읍 대변리의 토암 도자기 공원, 기장읍 연화리의 오랑대, 기장읍 대변리의 대변항, 기장읍성 등이 있다.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의 해동용궁사는 해동용궁사 금강반야바라림결론을 소장하고 있으며 범어사, 삼광사와 더불어 아름다운 경치로 부산의 이름난 사찰이다.

 

 

아홉산숲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웅천리 480의 철마년 아홉산 자락에 한 집안에서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숲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숲다운 숲이 있었기에 수많은 생명들이 깃들게 되었다. 산토끼, 고라니, 꿩, 멧비둘기들이 우거진 숲과 대뱥에 둥지를 틀고 족제비, 오소리, 반딧불이 까지도 온갖 이끼와 버섯들과 이웃하여 살고 있는 곳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루 수십 명에게만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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