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에서 법주사와 천황봉, 문장대 탐방
속리산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의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우리나라 대찰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1,058m의 천황봉, 1,032m의 비로봉, 1,033m의 문장대, 982m의 관음봉,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게 늘어서 있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루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한폭의 동양화를 만들어 주고 있는 등 4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산이다. 속리산은 법주사, 문장대, 정2풍 송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인 553년에 창건하였으며 탈속의 절이라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