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사전예매하면 할인가격에 입장가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해마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펼쳐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시 탈춤공원과 문화의 거리 등 안동시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무 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사전에 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가 되었다. 지난 축제를 살펴보며 아쉬움을 달래보자.

 

#탈춤공연장 입장권

 

 

 

사전예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탈춤공연장 입장권은 일반 및 학생권이다. 기존 일반권은 7천원, 학생은 5천원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구입할 경우 일반은 3천원,  학생은 2천원으로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입장권 이외에 입장권은 사전예매를 통해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매가 아닌 일반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30인 이상 단체는 일반은 5천원, 학생은 4천원이며 현장학습을 나온 초, 중, 고등학생은 2천원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10일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자유관람권은 연령과 상관없이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회마을 관람권

 

 

 

위에서 살펴본 내용은 강변축제장일대 탈춤공연장 입장권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본 행사장은 탈춤공연장이지만 안동에 갔으면 하회마을을 빼놓을 수 없다. 하회마을입장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은 일반은 3천원, 청소년 및 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30인 이상 단체일 경우 일반은 25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1200원, 어린이는 900원이다.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20주년인만큼 역대 가장 많은 18개국 25개 단체가 축제에 참가해 화려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축제가 진행된지 20년동안 쌓아온 국제적 문화교류의 성과를 볼 수 있기에 더욱 기대되는 이번 축제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터키, 불가리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참여한다. 특히 항공료 지원없이 체재비만 지원하는 등 여의치않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팀이 참가한다는 점이 의미있다.

 

#앞으로의 20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하회탈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탄생한 축제이다. 한국의 모든 전통탈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탈과 탈춤을 볼 수 있다. 20주년이 된 만큼 앞으로의 20년을 또 준비해야 하는 과제에 놓이기도 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벌육성축제에 대한 정책 지원을 준비중이며 다양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중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 등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보인다.

 

#안동의 문화 소개

 

 

 

안동문화는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았으며 종교적으로도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온 지역이다. 시내의 중심지에 카톨릭, 개신교, 불교, 문중의 종회소가 한곳에 모여서 서로를 존중해주고 있다. 이러한 문화가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으로 만들어 놓은 듯하다. 동서양의 문화가 나타나고 무형문화재에는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화전싸움, 저전논메기 소리, 내방가사, 행상소리 등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