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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복궁별빛야행 상반기 일정과 경복궁의 가볼만한 곳


경복궁별빛야행은 경복궁의 가장 깊은 곳, 북측 권역의 문이 열린다. 고즈넉한 밤의 경복궁, 별 초롱을 앞세우고 궁의 특별한 장소들을 찾고 ,미처 알지 못했단 경복궁의 새롭고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통해 별빛 가득한 추억들을 마주할 수 있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경복궁은 3월부터 5월은 9시부터 18시까지, 6월 부터 8월은 9시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궁으로 운영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낮에 볼 수 있는 웅장한 광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 밤에 운치있는 고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아티스트드의 국악공연을 즐기며 임금님이 먹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라상을 맛보고 미개방 된 지역들도 둘러볼 수 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1회차 관라은 18시 40분부터 20시 30분까지, 2회차 관람은 19시 40분 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되고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궁이다. 비용은일반석 60,000원 시야제한석 55,000원으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출발해 외소주방,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을 지나 향원정을 돌아오는 약 110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경복궁의 주방은 소주방이 6곳, 수랏간이 4곳이 있었다. 소주방은 불을 쓰는 주방을 뜻한다. 소주방은 말 드대로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이고 수라간은 음식을 기획하는 곳으로 생각하면 된다. 수라간은 소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법식에 맞춰 임금의 밥상에 올려보내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집옥재는 경복궁 건청궁 서쪽에 위치한 전각으로 고종의 서재로 사용되었다. 건물의 명칭인 집옥은 옥과 같은 귀중한 보물을 모은다라는 뜻으로 청나라에서 구매한 서양 문물 관련 4만여 권의 서적들이 이곳에 보관되었다. 고종의 서재로 주로 사용되었으며 어진을 모시거나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현판은 중국 북송의 서예가 미불의 글씨를 집자하였다.

 


경복궁 팔우정은 집옥재 좌측에 특이한 형태로 세워져 있다. 전통적인 한국의 정자는 창호를 두지 않는데 팔우정은 유리창르로 만든 창호가 설치되어 있고 1층에는 평난간을 ,2층에는 계자난간을 설치하였으며, 팔모지붕 꼭대기 마감처리를 술병처럼 생긴 절병통으로 하였다. 집옥재와 팔우정은 복도로 연결되며 복도는 지붕이 있는 2층 집 형태를 하고 있다. 집옥재 우측에 팔우정 출입문이 세워져 있고 상부에 봉황이 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향원정은 경복궁에 있는 누각으로 2012년 3월 2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누각은 사방의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여러 층으로 지어진 건축물을 말한다. 전각의 명칭인 향원은 향기가 멀리간다라는 뜻으로 주돈이가 지은 애련설에서 참고하였다. 현판의 글씨는 고종의 친필이다. 향원정의 연못을 건너는 다리인 취향교는 6.25전댕 훼손된 것을 1953년에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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