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2022년 10월 7일부터 2022년 10월 23일까지 17일간 대한민국 국방 도시 계룡시에서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및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07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육군, 공군, 해군의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며 군문화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행사이다.
군대문화를 축제와 접목시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일반적인 행사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장갑차, 헬기 등 군대 장비 탑승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화려한 에어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기간동안 육군이 주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기 때문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2개의 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프로그램
개막식과 폐막식의 공식행사가 있으며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개막축하공연과 3군 군악 의장대공연, 무술 특별공연, 문화예술단체 공연, 폐막기념 공연 등이 있다.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포토 릴레이와 휴게존 및 스낵코너, 계룡시 홍보관, 용도령 열차 운행, 전투장면 재연, 시각장애인체험, 소방구급 체험, 밀리터리 사이언스 체험 등이 있다.
육군의 경우 개인텐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종이모형 만들기를 진행한다. 해군은 대한민국 해군 사진전과 해군퍼포먼스, UDT/SEAL 활동을 소개하며 해군함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영화 '연평해전' 357정과 아덴만 여명작전 포토존도 꾸며진다. 해군홍보 및 사진을 무료로 인쇄와 홍보 풍선도 받을 수 있다. 공군의 경우 기상캐스터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기상사진 전시, 비행착각의자 체험, 전투기 시뮬레이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 엠블럼과 캐릭터
계룡 군문화축제를 상징하는 엠블럼이 있다. 엠블러의 중앙에 있는 '軍'은 축제의 주체인 군을 의미하며 외곽의 푸른색의 반원은 국토와 군민을 수호하여 평화와 화합을 이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색의 조합은 외곽선과 3군을 상징하는 삼색을 더해 육, 해, 공군이 하나됨을 상징하고 있다. 축제 캐릭터의 이름은 '하이군'으로 평화와 미래를 상징하는 군복을 입은 아이가 경례하는 모습을 통해 딱딱하고 경직적인 군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친근감있게 표현하였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세계 최초로 군문화를 소재로 개최하는 액스포로서 평화를 수호하는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군문화, 첨단과학과 기술을 접목한 미래세대의 군문화, 세계각국 군악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인 6,000원, 중고생 3,000원, 초등학생 2,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