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1,400㎞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33%가 서식하고 있는 중요 생태축이다.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증진시켜 대자연과 인간의 풍요로운 상생을 이끌고자 한다. 산림생물자원 및 봉화군 향토생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하고 있다.
청량산은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이 청량산 옆을 비껴 흐른다, 들면 산세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 이 능선이 안동과 봉화의 경계를 이룬다. 암석이 드러나는 산인 청량산의 드러난 암석과 봉우리는 그 조화가 수려해 예로부터 작은 금강산이라 불렸다고 한다. 퇴계 이황이 청량산 봉우리를 중국의 무이산과 연관시키면서 육육봉으로 불렀다고 한다. 장인봉, 외장인봉 ,선학봉, 축융봉, 경일봉, 금탑봉 ,자란봉, 자소봉, 연적봉, 연화봉, 탁필봉, 향로봉 등 12 봉우리가 있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분천2리에 자리하고 있다.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였다. 체험으로는 산타열차, 산타레일바이크, 산타우체국, 산타슬라이드 등이 있으며, 이용가능시설로 산타열차, 산타눈썰매장,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꽃마차, 산타우체국, 산타슬라이드, 이글루 소원지, 삼굿구이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분천역은 태백산과 청량산 ,통고산 등 백두대간 자락에 둘러싸여 있다.
백천계곡은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m 이상의 높은 고우너을 16㎞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곡이다. 백천계곡은 발우너 태백산을 비롯하여 연화봉, 청옥산 ,조록바위봉 등의 높은 산에 감싸여 있어 계곡의 물이 맑고 수온이 낮다. 열몱어가 가는 세계 최남단 지역으로 열목어의 남방한계선이다. 열목어는 빙하시대에 살던 어족으로 눈이 불고 몸통은 은빛이며 누사이 ,옆구리 ,지느러미 등에 붉은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공해에 민감한 어족으로 산소가 충분해야 한다.
각화사는 봉화군 춘양면 각화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분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2층 누각인 범종각과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귀부와 삼층석탑이 있다. 서동리의 춘양고등학교 부지에는 각화사의 전신인 남화시지가 있다. 남화사지에는 봉화서동리삼층석탑 2기가 있으며 2기 가운데 동탑에서는 사리병과 99기의 소형 토탑이 둘려 있는 사리장치발견되었다. 백월대사 등 10기의 부도가 보존되어 있다
청옥산은 원시림의 모습을 지닌 계곡이 깊은 산으로 높이 1,277m로 태백산 망경대 정상에서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일대에 1,000m가 넘는 산이 9개나 될 정도로 산세가 험한 오지에 자리잡고 있다. 백두대간 갓대배기봉에서 동남으로 갈래친 능선 위에 있고, 소천면 늦제에서 능선을 따라 망경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청옥산 자연휴양림에는 물놀이장, 체력단련장, 산막, 야영장, 캐프파이어장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홍제사가 있고, 주변에 현불사와 오전약수, 우곡약수터, 불영사가 있다.
석천계곡은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와 삼게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1,567m의 태백산에서 발원한 물이 응방산과 옥적봉을 지나 유곡리에 이르러 발달한 계곡이다. 나지막한 산세 때문에 골이 깊지 않고 폭이 넓으며 또한 깊지 않아 가족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피서지이다. 계곡에는 충재 권벌의 종손인 청암 군동보가 유명한 봉화 중곰솔로 지은 석천정사가 있는데 이곳 난간에 기대어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아래에는 닭실마을이 있고 이 유적을 중심으로 계곡을 포함한 일대가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으로 지정되어 있다.
도암정은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 효종 때의 문신 황파 김종걸이 세운 정자이다. 1650년에 건립되었고, 율미들이 세상사와 시를 읊던 곳으로 남향 건물이며 앞에는 인공섬을 갖춘 연못이 있다. 대청과 온돌방 앞에는 툇마루가 ,정면과 오른쪽 및 왼쪽 면에는 계자난간이 설치된 쪽마루가 가설되어 있다. 왼쪽과 오른쪽 쪽마루 부분은 출입구이므로 난간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양측 사주문을 출입구와 일직선상에 설치하여 출입선을 짧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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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봉화 가볼만한곳
장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량산, 분천역 산타마을, 백천계곡, 각화사, 청옥산, 석천계곡, 도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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