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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사려니 숲길과 비밀의 숲, 광치기 해변과 산굼부리, 다랑쉬오름

 


사려니 숲길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에 자리하고 있으며,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온대성 산지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삼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이 자라고 있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생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등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공기가 좋아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길이다.

 

비자림로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봉개동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로이며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제주의 숨은 비경이다. 총 길이는 약 15㎞ 이며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는 550m이다.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이 숲길을 걸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장과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로 알려져 잇어 많은 사람들이 차즌 명소이다. 

비밀의 숲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좌읍 건영목장 입구 주변의 서쪽에는 거슨세미, 안돌 오름 ,밧돌 오름이 자리하고 있는데 가장 안쪽에 들어와 있는 안돌 오름에는 자연림의 숲을 이루고 있는 비밀의 숲이 자리하고 있다. 숲 입구에는 트레일러 옆에 의자와 해먹이 있고 소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사진 촬영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사계절 내내 푸르른 빛이 가득해서 나무 사이를 걸으며 분위기에 젖기 좋은 곳이다. 

 

희귀 편백나무 숲부터 넓은 초원, 돌담과 오두막 등 다채로운 구성과 제주도만의 감성을 담은 포토 스팟들이 있다. 유채꽃과 핑크뮬리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할 수 있다. 안돌오름과 거슨세미오름 상이에 위치하며 안돌오름 비밀의숲이라고도 불린다. 비밀의 술에 심어진 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편백나무와 사만무로 특히 편백나무는 일반적인 형태의 일자형이 아닌 Y자형의 나물들이어서 독특한 몽양새로 인해 최근 유명세를 타고 사진 명소가 되고 있다. 약 100M 정도의 긴 터널 흙길이 유명하다.


광치기 해변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1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 남쪽에서 고성리 섭지코지까지 이어지는 긴 해변이다. 제주 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길목에 있는 해변이다. 용암이 바다와 만나서 빠르게 굳어진 지질구조를 볼 수 있어 특별한 해안 경치를 만날 수 있다. 썰물 때에 방문하면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비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장소이다. 현무암의 풍화 작용으로 만들어진 모래는 일반적인 모래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다.

 

해변의 모래는 검은색으로 현무아의 풍화작용으로 형성되었다. 썰물때가 되면 바닷물에 잠겨있던 검은색의 현무암지형이 드러난다. 성산 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제주 올레길은 제주도에 위치한 도보여행 길로 올레는 큰길에서 집앞까지 이어진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하여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로 2007년 9월 제1코스로 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변의 올레길이 개발되면서 시작되었다.

산굼부리는 조천읍 교래리 166-2에 자리하고 있으며, 분화구의 높낮이에 따라 온대와 난대 지역이 형성되어 잇으며 일조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산굼부리는 가을에 가면 억새풀 때문에 더욱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다. 분화구가 한라산 백록담보다 훨씬 크다고 알려져 있다.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로 둘레가 2㎞가 넘는 화구이다. 완만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 천천히 돌아보면서 걷기에 좋고 전망대에 오르면 오름과 어우러진 다양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곳 산굼부리를 제외한 다른 화산은 모두 대접을 엎어놓은 듯한 분화구의 형태이다. 산굼부리 분화구만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곳에 있던 암석을 날려 그 구멍만이 남게 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을 마르라고 부르는데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화산이다. 특히 산굼부리 밑바닥에는 틈이 많아서 물이 모두 스며들기 때문에 이 화구 안에는 식물의 생태계가 특이하게 분포되어 있다.

 

다랑쉬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 6에 자리하고 있는 기생화산으로,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달처럼 둥글게 보여서, 높다는 뜻의 달에 봉우리라는 뜻의 수리를 합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 오름이다. 월랑봉, 도랑, 달랑쉬 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꼭대기 분화구가 둥글게 파여있어 달을 연상케하며 달이 뜨기 전 시간에 맞춰 가면 둥근 꿈부리에서 보름달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다랑쉬오름 주변은 제주도 4.3사건 때 유격대원들이 활동했던 오충지로 다랑쉬마을이 있다.

다랑쉬오름은 제주 오름의 여왕으로 일컬어진다. 깎아지른 듯 가파르게 떨어지는 분화구의 모습은 능선에 오르기 전까지 결코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비경이다. 100m가 넘는다는 분화구는 제주 설화 속 설문대할망이 큰 손으로 한줌씩 흙을 쥐어 오름을 만들어가다 여는 곳에 비해 너무 높은 다랑쉬오름을 한 번 파내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랑쉬마을은 돌담으로 싸인 무덤뿐 사람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가슴 아픈 한국 ㅎ현대사의 비극을 담고 있다. 갈대밭 무성한 마을 옛 터는 무너진 돌담으로 그 흔적만을 보여준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장소 : 사려니 숲길, 비밀의 술, 광치기 해변, 산굼부리, 다랑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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