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축제는 2024년 10월 11일뿌터 10월 13일까지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네에서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류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고추장의 본고장이다. 순창에서 매년 가을 한국의 전통장류를 소재로 한 순창장류축제가 열린다. 전통장류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전시 및 판매 등 약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순창고추장으로 만드 매콤하고 감칠맛 넘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퍼포먼스와 모두 모여 순장고추장, 된장을 만드는 체험 등 순창장류축제만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도 선을 보인다. 메인프로그램으로 개막, 폐막공연, 청소년가요제 ,부대프로그램으로 DJ&EDM 불빛쇼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지역민이 꾸미는 문화공연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발효나라 1997, 다함께 순창고추장 ,된장 만들기 등, 기타 내용으로 장류음악회, 농악경연대회 등
조선왕조실록에는 고려말 이성계는 북쪽 여진족을 쳐부수고 남쪽왜구를 격퇴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장군으로 가까운 남원 운봉지역에서는 경상도를 거쳐 올라오는 왜구를 물리치기도 하였다. 이후 이성계는 만일사에서 기거하고 있는 무학대사를 만나기 위해 순창에 들렀을 때 한 농가에서 순창 고추장의 전시능로 여겨지는 '초시'를 먹어보고 이 맛을 잊지 못해 조선왕조 태조 임금에 오른 후 순창군수에게 진상토록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지리적으로 순창은 전라북도 남부 섬진강 상류, 노령산맥의 줄기의 산간지대에 위치하여 천혜의 물, 햇볕, 토양과 발효환경이 어우러져 순창 고유의 장맛을 낸다. 다른 지방 고추장은 음력 11월에 메주를 띄워서 이듬해 봄에 고차장을 담지만, 순창 전통의 고추장 제조방법은 음력 8월 하순 처서를 전후 콩과 멥쌀을 6:4로 혼합한 고차장용 메주를 만들어 4주 정도 뒤운 후 그해 겨울에 고추장을 담근다.
고추는 한자로 초로 훈은 산초이나 고추, 후주 등의 매운 맛을 내는 여러 식물의 의미로 쓰인다. 고추가 한글로 쓰인 최초의 기록은 1489년의 구급간이방에 고쵸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후 훈몽자회에도 고쵸로 나온다. 훈몽자호에는 고추 이외에도 다래 ,고염, 감, 머루 ,폳, 오디 ,매실, 딸기 등 현대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잇는 식물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당시 고추도 널리 보편화 되어 있는 채소로 생각된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순창장류축제
축제기간 : 2024. 10. 11. (금) ~ 2024. 10. 13. (일)
장소 :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내
주최 : 순창군
주관 : 순창장류축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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