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24년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 안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 문화공연 축제이다. 우리나라 대중예술의 효시인 남사당패를 소재로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안성은 조선시대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중심지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 전통문화의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 발전 시키고자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바우덕이 축제는 2006년부터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의 공식축제로 지정, 우리나라 전통을 소재로 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남사당 놀이는 풍물종합, 줄타기, 부대 프로그램으로 장터무대, 반달무대, 실내공연장, 안성천무대, 전야제 등이 있으며,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기획 체험전, 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이 있다. 기타 먹거리 등으로 지역 특산물 판매, 푸드코트, 푸드트럭 운영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메인게이트, 농특산품판매장, 공공부스로 종합안내소 등, 그늘막, 안성장터, 농경축산문화체험,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 체험부스, 메인무대, 객석, 먹거리 장터, 저탄소 기타, 보이는 라디오, 남사당 실내 공연장, 수변공원 일루미네이션, 반달무대, 주막거리, 동문 공공부스 등이 마련된다.
우리 대중문화의 원류를 찾는 중심점에서는 항상 사당패가 자리잡는다. 그리고 바우덕이라는 유일무이한 여자 꼭두쇠가 사당패를 대표한다. 즉 바우덕이는 우리나라의 대중문화를개척한인물로서 연예의 효시가 되는 것이다. 안성남사당 패에는 바우덕이라는 특별한 영혼과 능력을 갖춘 개성있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탁월한 능력으로 경복궁 중건에 동원되어 사기가 떨어진 많은 공역자들과 백성들에게 신명의 힘을 불러넣어 주었다. 대원군은 안성 남사당 패에 당상관 정삼품의 벼슬을 내려주었다.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는 안성남사당의 바탕이 된 남사당 최초이자 쵯후의 여성 꼭두쇠로 안성에서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출생, 안성 서운면 청룡사 안성남사당 입단, 선소리, 줄타기, 풍물, 무동 ,새미의 모든 남사당 공연예술 학습, 안성남사당 꼭두쇠로 추대, 고종 2년 경복궁 중건에 안성 남사당패를 이끌고 출연, 최고의 영예인 정3품 당상관 벼슬 상당의 옥관자 수상, 남사당을 전국 예술집단의 최고봉으로 끌어 올림, 안성남사당패가 바우덕이로 통징됨,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골짜기에 묻힘,
남사당은 조선 후기에 장터와 마을을 떠돌아다니며 곡예, 춤, 노래를 공연했던 집단으로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이다. 발생시기는 조선 숙종때이며 남사당패가 시작된 곳이자 전국남사당패의 중심이 되엇던 곳은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의 불당골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남사당은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40~50여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단체의 우두머리를 꼭두쇠라고 불렀다. 안성에서 남사당의 후예들이 안성과 서울을 중심으로 남사당의 전통을 근질기게 이어오고 있다.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6-31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2년에 기장한 대규모 부지 내에 준공된 시민공원이다.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캠핑장, 사계절썰매장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수변공원 및 분수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2012년에는 세계민속축전의 개최지였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축제기간 : 2024. 10. 03. (목) ~ 2024. 10. 06. (일)
장소 : 안성맞춤랜드 ,안성천 일원
주최 : 안성시
주관 :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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