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는 낙동강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남편을 그리며 머리카락으로 미투리를 지은 여인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길이 387m, 너비 3.6m의 널찍하고 기다란 다리를 걷는 동안 수면에 비치는 불빛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안동나들이의 한 방법이다.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는투어 프로그램 달그락에 참여해 안동의 밤을 거닐어 보자, 옛 안동역에서 모여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태사묘, 웅부공원, 음악분수, 달빛음악회를 즐긴 뒤 월영교에 다다른다.
태사묘는 안동시 북문동에 있는 사묘로 고려 건국시 후백제 견훤을 토벌한 개국공신 김선평, 권행, 장정필 등 삼태사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이다. 성종 12년 1481년에 관찰사 김자행이 묘우를 세울 터전을 마련하고 중종 35년 1540년에 안동부사 김광철이 현위치에 사묘를 건립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전소된 것을 그후 복원하였다. 부속건물은 보물각과 숭보당, 동서재 ,경모루 ,안묘당 ,차전각 등이 있다. 정문 경모루는 누각건물이며 묘정에는 삼공신비가세워져 있다.
하회마을은 전통 놀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선유줄불놀이는 조선 시대 양반이 즐기던 전통 불꽃놀이이다. 하회마을의 부용대 정상과 만송정을 잇는 230미터 줄불이 상공에서 타오르는 장면은 장관을 이룬다. 선유줄불놀이를 볼 수 잇는 2024하회선유줄불놀인, 하회야연은 5월 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열리는데 9월 28일과 10월 5일, 11월 2일이 남은 기회이다. 경북도청버스 정류장부터 하회장터 입구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선유줄불놀이는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음력 7월 보름달 밤에 행해지전 놀이로 음력 7월, 음력으로 매달 열엿샛날을 의미하는 기망 무렵의 보름달 밤, 하회마을 부용대를 중심으로 화천, 백사장 ,만송정숲 등에서 열렸다. 선유, 줄불, 낙화, 달걀불 등의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선유가 주요 행사이고 나머지는 부대 행사에 해당한다. 선유는 뱃놀이라는 의미로 선비들이 나룻배를 타고 경치 좋은 곳을 다니며 시를 짓고 음주른 즐기는 놀이이다.
주토피움은 도시를 대표하는 생태 놀이터로 동식물 200여 종을 한자리에 모은 테마파크 주토피움, 동물원을 뜻하는 주, 이상적 세계를 의미하는 유토피아, 꽃이 벌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 피움을 결합해 지은 이름이 주토피움이다. 야외정원에서 알비노 라쿤, 자이언트 토끼, 마블 폭스와 교감하다가 실내 동물원에서 월동 곤충, 보호색을 지닌 곤충을 관찰한다. 느린 걸음으로 반기는 거북, 사람 망를 따라 하는 앵무새, 야외 놀이터, 편의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다.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800년 전부터 전승해 온 놀이가 안동 원도심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년 올해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이 모이는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탈로 얼굴을 가리니 구분이 무의미해지고, 탈놀이 대동난장 퍼레이드에 참여한 모두가 춤으로 하나 됨을 느낀다. 세계탈놀이 경연대회에서 흥과 끼를 발산하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된다.
세계창작 탈 공모전, 탈춤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을공동체들은 탈놀이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했고, 별신굿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왔다. 안동의 문화자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로 승화시켰다. 안동의 다양한 무노하자원과 안동에서 탈과 탈춤이 가지는 문화 가치 지향점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199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
한국탈품 공연으로 13개 한국탈춤 외, 외국탈춤 공연으로 20개국 해외탈춤 공연, ODA 국가대상 국제교류프로그램 외, 기타공연으로 탈놀이대동난장, 마스크 EDM난장, 마당극/창작극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 세계 창작탈 경연대회, 마스크 버스킹 공연, 탈 탈랜트, 마스크 랜던 플레이 댄스, 체험 프로그램으로 탈만들기 체험 ,탈춤 따라배우기, 기타 부대행사에 하회마을 강신제, 선유줄불놀이, 만송정 야외공연, 먹거리에 플리마케스 지역 특산품 판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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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안동
장소 : 월영교, 하회마을, 주토피움,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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