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상록문화제는 2024년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제47회 심훈상록문화제는 농촌계몽문학의 선구자이면서 우리민족을 사랑하고 헌신한 저항시인인 동시에 소설 상록수의 작가 겸 영화감독이었던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자 1977년부터 개최하였다. 시대를 이어나가 2024년 심훈 상록문화제느 47회를 맞이하였으며 심훈선생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문학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축제가 되고자 한다.
메인프로그램으로 심훈 5080 낭만콘서트에 현숙, 진미령, 김국환 ,최진희, 숙행 외 다수가 출연하며, 개막식은 9월 7일 오후 7시에 초대가수 김희재가 출연, 폐막식은 9월 8일 오수 7시에 초대가수 이솔로몬 출연, "심훈 상록수" 의 "채영신 박동혁을 만나다"로 당찬 청춘의 담대한 이야기, 치맥데이트,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와의 만남이 있다.
부대프로그램으로 제9회 심훈 전국시낭송대회 ,푸드트럭페스티벌, Car야~ 아프지마 추석맞이 무료점검, 정비, 심훈주민자치 프로그램 ,심훈청소년 프로그램 ,난타공연 ,당진합창제 ,치어리딩 페스티벌, 전국 스트릿댄스대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체험부스 운영, 심훈 노래자랑, 기타에 제88주기 심훈추모문화제가 9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심순기념관 필경사에서 진행된다.
심훈은 1901년 경기도 시흥군 신북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심대섭이며 심훈이란 이름은 필명으로 1926년 영화소설 탈품을 동아일보에 연재할 대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1915년 경성고등보통학교 현 서울 경기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며, 1919년 3.1운동에 참여해 덕수궁 앞 해명여관에서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게 된다. 1920년 극문학 공부를 위해 중국으로 떠나 여러 독립지사와 수 개월간 열정적으로 교류하였다.
1935년 동아일보가 브나로드 운동을 진행하고 창간 15주년을 맞아 농촌과 어촌을 배경으로 하는 장편 소설을 공모하였는데 심훈은 당진 부곡리의 공동경작회 활동을 소재로 삼아 상록수를 공모하였고 당선되어 연재하였다. 상록수는 일제강점기 농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며 농촌계몽운동 정신을 이끌었으며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936년 장티푸스로 인해 3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왜목마을관광지는 해안의 모양이 왜가리의 목처럼 생겨 왜목이라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왜목마으른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솟아 나와 있는데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왜목마을 해변에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요트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이 있으며 연말에는 왜목마을 해너미 해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난지섬관광지는 당진시 석문면 난지 1길 67 난지섬해수욕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양의 낭만이 가득한 명품 힐링섬이다. 난지서은 멸종 위기 종인 가시연꽃과 해당화가 자라고 있으며 해안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로서 자연보존 또한 잘 되어 있는 청정지역이다 .갯벌이 잘 발달되어 철새들이 먹잇감이 풍부하고 섬 주변에 새들이 서식하기 좋은 무인도가 많아 새들이 사릭에는 매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솔뫼성지는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에 자리하고 있으며 솔뫼는 소나물가 우거진 산이라는 뜻으로 당진시 우강면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그의 생가와 기념관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성지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김대건 신부의 증조 할아버지 김진후, 작은 할아버지 김종한 ,아버지 김제준, 그리고 김대건 신부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으로 한국의 베들레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삽교호 관광지는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 3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호수와 바다를 한 번에 즐기는 곳이다. 서해바다와 인공 호수 ,황금 들녘과 각종 놀이공원이 한 곳에 어우러진 삽쇼호관광지는 당지느이 관문이자 구긴 관광지로 해군 퇴역군함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삽교호 함상공원과 해양안전고 ㅏ해양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해양테마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버그내 순례길은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의 소뢰성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천주교회의 초창기부터 이용되었던 순교자들의 길이자 ,신앙의 선배들이 걸었던 순례길이다 .내륙 깊숙이 포구가 형서오디었던 삽교천의 물즐기를 중심으로 김대건 신부 집안의 신앙이 꽃피웠던 곳이며 서양의 선교사들의 입국로이자 활동무대였던 곳이다.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부터 다블뤼 주교 유적지가 있는 신리성지까지 13.3㎞의 길로 도보로 편도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심훈상록문화제
축제기간 : 2024. 09. 06. (금) ~ 2024. 09. 08. (일)
장소 : 당진문예의전당
주최 : (사)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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