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유산야행은 2024년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펼쳐진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문화유산이 밀집된 거리를 중심으로 공연, 체험, 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 활용도를 높이고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 향유를 통해 보존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릉시는 2016년부터 국가 유산청 문화유산야행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매년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을 테마로한 8가지 프로그램으로 야경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는 밤에 걷는 거리, 야사는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는 밤에 보는 전시, 야설은 밤의 공연 이야기 ,야식은 밤의 먹거리, 야숙은 문화유산에서 하룻밤, 야시는 밤의 문화시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통하여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강릉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 메인프로그램으로 강릉문화유산야행 개막행사, 강릉의 멋, 한복패션쇼, 드론, 강릉문화유산 그리다. 전통시장 연계
2. 부대프로그램으로 강릉단오제 관노 가면극, 강릉농악, 방짜수저장, 강릉학산오독떼기, 강릉단오제 무속악공연,
3.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야식, 야행맥주거리, 강릉음식문화마켓, 달밤애버스킹, 반짝야행 쿠폰별
전국 제일의 자연풍광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강릉은 예로부터 문향의 숨결이 스민 문화유산의 보고로 널리 알려져 왔다. 신라시대 이래 오늘에 이르기가지 수많은 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강릉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통해 드높은 무향의 숨결을 느끼고자 함이었다. 보존 우선 정책 속에서 긴 잠에 빠져 있던 문화유산들ㄷ ㅗ이제는 동시대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무노하유산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받게 되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원은 2016년부터 매년 문화유산 야행사업을 펼쳐왔다. 강릉의 수려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어우러져 오늘에 이르렀다. 잠자는 문화유산을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이끌어내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은 곧 월광에 물든 강릉의 신화를 깨우는 의식이가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상상력, 다채로운 꿈을 펼치는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현대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강릉대도호부관아는 강원 강릉시 임영로 131번기 6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고려 태조 19년인 936년에 세워져 83ㅏㄴ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잭사문만 남아있다. 객사문은 고려시대 건축물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되는 건물 가운데 하나로 공민왕이 쓴 임영관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대도호부는 지방의 큰 고을을 다스리는 관청이다.
<축제 개요>
축제명 : 강릉문화유산야행
축제기간 : 2024. 08. 15. (목) ~ 2024. 08. 17. (토)
장소 : 강릉대도호부관아
주최 :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코레일 강원본부
주관 : 강릉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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