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길 1코스 바라길은 12㎞로 태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학암포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학암포자연관찰로에서 시작하여 바다 바람이 만들어낸 작은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로 이어지는데 그 풍경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라 더욱 특별한 길이다. 서해의 탁 트인 조망과 걷기에 무리가 없는 해변 기과 솔숲, 그리고 신두리 사구와 두웅습지를 찾는 볼거리 많은 코스이다.
학암포자연관찰로 → 구례포해변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신두리해변.
태배길은 6.4 ㎞로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북쪽에 위치한 길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곳이다. 2010년 국토해양부 해안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에 선정된 길인 만큼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다. 유류 유출 피해의 아픔과 극복의 기쁨을 담아 6개 구간에 각각 순례길, 고난길 ,복구길, 조화길, 상생길, 희망길아리고 이름을 붙였다. 의항과 구름포, 안태배 ,신너루 등 해안 풍경이 아름답고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태배전망대도 있다.
해변길 2코스 소원길은 22 ㎞로 해안을 따라 형성된 조선시대 성곽, 소근진성을 탐방할 수 있고, 천리포수목원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인증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소근진성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조선시대 석축 성곽으로 평산성이다. 태안읍에서 서북쪽으로 13.6 ㎞ 떨어진 곳으로 성 내부가 서해에 면하면서 동남북벽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였다.
신두리해변 → 소근진성 → 천리포수목원 → 만리포해변
해변길 3코스 파도길은 9 ㎞로 만리포해변에서 시작된다. 파도길은 해변길의 여러 구간 중에서도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여유있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해변을 따라 걸으며 자연에 의해 형성된 동굴도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길이다. 만리포해변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서 의항리 구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천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해수욕장의 하나이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천리포해수욕장이 있다.
만리포해변 → 모항항 → 어은돌해변 → 파도리해변,
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은 13 ㎞로 신온리 염전을 지나기 때문에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소금밭을 볼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끝나는 지점에 있는 드르니항은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팔고 있어 길을 다 걷고 쉬면서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드르니항은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있는 작은 어항으로 들르다라는 우리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잇는 250m의 해상인도교가 '대하랑꽃게랑교' 이다.
몽산포해변길탐방안내센터 → 청포대해변 → 염전 → 드르니항
솔향기길은 51.4 ㎞로 걷기 여행의 수요를 충족하고 천혜의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피톤치드 그윽한 솔향과 바다내음 숨소리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자연에 흠뻑 매료되어 탐방할 수 있는 도보 중심의 길이다.
1코스 10.2 ㎞ 만대항 →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2코스 9.9 ㎞ 꾸지나무 해수욕장 → 희망벽화
3코스 9.5 ㎞ 볏가리마을 → 새섬리조트
4코스 12.9 ㎞ 새섬리조트 → 갈두천 풍천교회
5코스 8.9 ㎞ 갈두천 갯벌체험관 → 백화산 냉천골
해변길 5코스 노을길은 12 ㎞로 길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길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꽃지해변의 석양은 태안에서 꼭 봐야 할 장관이다. 노을길의 전 구간이 평지이기 때문에 거리에 비해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다. 백사장을 출발하여 걷다 보면 세 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면과 울창한 곰솔 숲을 지나고 기지포해수욕장이 나온다. 다양한 탐방로가 있는 기지포에 해안사구와 참방지원센터가 있다.
백사장항 → 기지포해변 → 두여전망대 → 꽃지해변
해변길 6코스 샛별길은 13 ㎞로 소나무숲이 있어 피톤치드에 취하고 해변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샛별길의 코스를 거꾸로 걸어 꽃지해면에서 끝날 수 있게 걸으면 시간에 따라 꽃지해변의 환상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샛별해수욕장의 백사장에는 파도에 밀려온 조약돌과 조개껍데기가 아름다움을 더하고 해변 남쪽의 암석 지대에서는 조개나 게 등을 잡아보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인근에 고남패총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꽃지해변 → 국사봉 → 샛별해변 → 황포항
해변길 7코스 바람길은 16 ㎞로 황포항을 시작으로 운여해변, 장삼해변, 장돌해변, 바람아래해변 등 안면도의 최남쪽 해변을 지난다. 각각의 해변으로 가는 길에 작은 언덕이 있지만 대체로 길이 평탄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길을 걸을 수 있다. 바람아래해변은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갈대밭과 소나무 숲을 지나면 반짝거리는 파도의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있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운 해수욕장이다.
황포항 → 바람아래해변 → 고남패총박물관 → 영목항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태안 해안탐방로
장소 :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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