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여행코스로 길동생태공원을 만나보자. 지하철 5호선을 타고 강동역 4번출구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자리잡은 길동생태공원은 자연 생태계에서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자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가 공원녹지확충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조성한 환경친화형 생태공원이다. 길동생태공원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연생태계 학습장 및 녹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환경을 질적으로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7년 6월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1998년 12월 14일 준공되었다.
길동생태공원에는 다양한 수목과 야생 초화류 등이 자라고 있으며 생물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입장객 수를 1일 20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지역은 자유관찰지역과 제한관찰지역으로 나뉘는데 자유관찰지역은 생물서식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 ,제한 관찰지역은 인간의 활동이 생물서식에 영향을 끼치는 지역으로 인솔자가 동행해야 이용할 수 있다.
광장지구에는 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탐방객안내소와 그늘막인 파고라, 야외강의장, 야외전시장, 공원 내의 생물서식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관찰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생물서식지역은 습지, 초지 ,산림, 저수보 지구로 나뉜다. 습지지구에서는 수생식물과 수서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초지지구에서는 초가 ,움집, 돌담 ,텃밭 등의 농촌 풍경과 함께 지렁이, 노린재 ,거미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산림지구에는 자연관찰로를 따라 양지성 꽃과 음지성 꽃이 피어 있다.
조류 관찰대는 나무로 높이 칸막이를 만들고 사방 30㎝ 정도의 관찰창을 뚫어 새들이 놀라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게절에 따라 물총새, 왜가리, 원앙 ,흰뺨검둥오리, 꼬마물떼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지구에서는 수생식물과 수서곤충 개구리 등을 볼 수 있고 수련 노랑어리 연꽃 갈대창포와 하늘의 사냥꾼 잠자리, 물방개 물자라 등을 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학습장이 있다. 계절별로 논밭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길동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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