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가 7월에서 8월까지 우리들 곁으로 찾아온다.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은 부산에서 2번 국도를 따라 목포로 가다 보면 강진에 이른다. 강진은 대합으로도 유명하나 다산 정약용이 17년 동안 이곳에서 유배 생활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강진청자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의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자골 강진은 곳곳에 다양한 문화유적이 있어 남도 답사 1번지라고 불린다.
#강진청자축제
강진청자축제는 관광객들이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래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축제이다. 고려청자가 만들어진 고려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고려시대 복식 문화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화목가마 불지피기와 본벌 요출된 잘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매하는 이색 프로그램과 행사기간 내내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패한다.
#강진청자축제
강진청자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서 여름축제인 관계로 여름철에 맞게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휴게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기위한 빛을 이용한 야간 볼거리는 행사기간 내내 환상적인 세계로 관광객들을 몰아갈 것이다.
#고려청자
고려청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예술품으로 비색상감무늬는 기술과 아름다움의 그치로 표현되고 있으며 인공을 떠난 천공의 경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청자는 중국에서 5~6세기경부터 생산하였으나 우리나라는 8~9세기경 생산이 시작되었는데 중국과 무역이 활발한 청해진과 강진은 20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우리나라 국보, 보물급 청자중 80%가 강진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전국에서 발견된 400여기의 옛 가마터중 200여기의 가마터가 강진에 현존하고 있다. 강진은 해상교통이 발달하였고 태토, 연료, 수질, 기후등의 여건이 청자에 접합한 결과라 할 것이다.
#토비와 토미를 만나보자
강진청자축제의 캐릭터인 토비와 토미를 만나보자. 청자의 주병과 매병을 순수한 어린아이의 예쁜 모자로 표현한 캐릭터 이다.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도록 가까이 하고 싶은 캐릭터로 토비와 토미가 인상에 남을 것이다. 남녀 구별이 가능한 커플스타일로 Blue계열과 Pinkred를 적용하였고 청자 교유의 문양인 모란과 학을 넣어 강진청자의 아름다우뫄 상징성을 강조했다. 흙과 비취색의 토비와 흙과 아름다움의 토미를 아껴주자.
#강진청자축제 지난축제행사내용
2015년 축제에는 기획행사, 전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등이 있었다. 2016년인 올해의 행사내용은 아직 기획하고 있으며 결정이 되면 다시금 올리도록 하겠다.
#축제콘텐츠대상 3년 연속 수상
한편 강진청자축제는 201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을 하면서 축제의 독창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강진청자축제는 특히 고려청자라는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자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 등에 기여한 축제를 5개 부분 20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
강진은 강진청자축제의 기획행사로 제16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적 형태와 기법을 사용해 청자 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하는 전통부문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용성과 상품성을 갖춘 디자인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접수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이며 합격자는 6월 15일에 발표된다. 총 상금 2,700만워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7월 1일 강진군 홈페이지나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