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온천으로 백두산천지온천을 만나보고 수승대 출렁다리와 거창별바람언덕까지 거창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거창 가조온천으로 만나볼 백두산천지온천은 거창군 가조면 온천길 161에 자리하고 있으며, 위에서 내려다볼때 가조 일대가 백두산 천지 모습을 하고 있어 백두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물이 좋기로 소문한 가조 온천은 강알카리성 온천으로 피로회복과 신경통,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213에 자리하고 있으며 출렁다리에 올라서면 거창을 둘러싼 높고 넓은 산맥과 맑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을 뿐더러 아찔한 출렁다리에서 스릴을 느끼면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짜릿한 재미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거창 위천면 황산리 수승대위에 성령산과 부종산 사이의 위천을 가로지른다.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조성된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 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는 곳으로 처음에는 동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고 해서 근심 수, 보낼 송자를 써저 수송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후 조선 중종 때 요수 신권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 이곳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하여 암구대라하고 경내를 구연동이라고 했다. 퇴계 이황이 수승대라 고칠 것을 권하여 요수 신권 선생이 고쳤다한다.
거창 별바람언덕은 경남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 57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원면 과정리와 덕산리 일원에 조성된 별바람언덕은 들어가는 입구에 큰 풍력발전기가 서 있다. 감악산에 꽃들과 바람과 구름 언덕,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바람의 언덕을 더욱 바람의 언덕 답게 말들어 주고 있다. 산위에서는 거창읍이 내려보이고 합천호가 자리하고 있다. 해발 900m의 황무지였던 풍력발전단지 주변에 감국, 아스타 ,구절초, 샤스타데이지, 억새, 소국 등의 꽃밭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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