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 짜릿한 송어 얼음낚시 즐기세요

평창송어축제는 2025년 1월 3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에서 펼쳐진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영하 10℃를 오가는 추위를 이기며 송어 얼음낚시를 즐겨 본 사람들은 겨울의 묘미를 이해하고 있다. 얼음 구멍에서 송어를 낚아 올릴 때 전해오는 짜릿한 손맛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쾌감이다. 송어 얼음낚시를 주제로 1급 청정수 오대천에서 열리는 평창송어축제를 찾아보자,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첫 개최 이후 해를 거듭하며 인기를 더해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겨울 대표 축제로 성장하였다. 축제장인 오대천은 한강의 최상류지역이라 1급 청정수를 자랑한다. 진부면 시내를 관통해 흐르지만 ,물이 맑아 얼음도 투명하다. 두께 30㎝ 이상 언 얼음 밑에 유영하는 송어가 보인다. 우리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려 옆집까지 서로 줄을 메어놓고 그 줄을 따라 눈 터널을 만들어 왕래를 하였다.

송어는 최초로 1965년 양식에 성공한 평창군 송어양식장에서 키운 북미산 송어다. 살색이 소나무 속을 닮았다고 하여 송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송어는 민물 생선의 귀족으로 불릴 정도로 맛이 좋고 단백질과 비타민 A, D 등 사람에 유익한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텐트낚시는 안락한 텐트에서 얼음 낚시를 체험, 얼음 낚시는 얼음 속에서 낚아 올리는 겨울 송어, 놀이시설에는 눈썰매, 전통썰매, 아르고, 스노우래프팅, 범퍼카, 얼음카트, 스케이트, 얼음자전거 등이 있다.

 

맨손잡기는 평창 송어는 살이 찰지고 맛이 뛰어나 힘이 세다. 먹거리촌은 직접잡은 송어를 송어회로, 구이로 먹는다. 어린이낚시, 회센터 등이 있고,  우리 선조들의 삶의 핍박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로  주제로 매년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평창송어축제가 펼쳐진다.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에서 노니는 어류가 투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다양한 겨울체험 행사와 함께 진정한 겨울축제의 즐거움이 함께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축제 개요>

축제명 : 평창송어축제
축제기간 : 2023.12.22. (금) ~ 2024.01.28. (일)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
주최/주관 :  평창 송어축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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