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섬의 생김새가 제비와 같다 하여 우리말로는 질섬 ,젤섬 또는 지리섬이라고 한다. 한자로 저도, 절이도, 제리도라고 하였다. 고종 33년 돌산군이 설립될 당시 지금의 제도로 표기하였다. 길게 늘어선 모양으로 보면 지리섬이라 한 우리말에서 유래하 이름으로 보이지만 주민들에겐 제비의 사투리인 지비섬으로 각인되있다.
제도 주변에는 백야도, 자봉도 ,개도, 월호도 등의 섬들과 이웃하고 있다. 태풍이라도 불어오면 서로서로 붙잡고 의지하는 듯하다. 제도에 가려면 여수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야 한다. 제도는 반원형의 포구이며 마을 가운데에 선착장이 있다. 백야도의 백야등대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에 있는데 면 소재지인 백야도에서는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제도는 굴양식장이 설치되어 매우 성하여 풍요를 누려왔다고 한다. 굴양식 어장터가 좋아서 관내에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굴종패 부착률이 낮아 소득이 뚝 떨어졌다고 한다. 오염, 환경의 변화로 인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체 소득원으로 가두리양식에 매달리고 있으나 사료값이 오르고 적조현상 때문에 여의치 못하다고 한다.
제도는 개도와 백야도를 이어주는 섬으로 백야도는 화정면 백야리에 딸린 섬으로 백야도와 화양반도를 잇는 백야 대교는 2005년에 건설되었다. 자봉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여수에서 남쪽으로 16㎞ 해상에 위치한다. 개도는 화정면 개도리에 딸린 섬으로 천제산과 봉화산이 있다. 월호도는 화정면 월호리에 딸린 섬으로 해안이 반달형의 호수와 같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제도
장소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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