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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단오제 202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특별한 행사

강릉단오제는 해마다 6월 중순경 8일간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 및 지정 행사장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는 단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행사이다. 과거 일제강점기에도 단오제가 열렸으며 한국전쟁 중에도 명맥을 이어가며 단오제가 열릴만큼 중요한 기록을 많이 간직한 행사이다. 단오기간 조용히 소원을 기원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 강릉단오제는 5월 30일 월요일부터 6월 6일 월요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강릉단오제는 3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그동안 위축되어왔던 문화예술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공연을 통해 강릉시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단오제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지금까지 계승되어 왔다. 이러한 까닭에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제 13호로 등록되면서 고유의 가치를 획득하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가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지난 단오제의 주요행사로 특별전이 마련되었다. 남대천 단오장은 강릉단오제 사상 처음으로 설치 미술을 접목, 뱡역지침에 맞춰 사람들을 입장시켰으며, 명주예술마당에서 강릉단오제의 다양한 영상 사진 콘텐츠를 미디어아트로 펼쳐내 단오제 장엄한 아름다움을 현대예술로 표현, 대관령산신제, 단오굿 등 지정문화재 행사는 철저한 방역하에 진행되었다. 강릉단오제 공식 유튜브와 지역방송을 통해 송출되며 쌍방향 시민참여도 확대된다.

 

 

신주빚기, 국사성황제와 봉안제, 영신제와 영신행차가 펼쳐진다. 영신행차는 국사여성황사에서 경방댁과 시내를 지나 단오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이동한다. 단오제 본 행사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주빚기, 대관령산신제, 구산서낭제, 봉안제, 영신제, 조전제,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으로 전통연희 한마당이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와 지역무형문화재, 각종 농악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무대공연 예술제에는 무대공연 예술작품 공모 선정작이 공연되고 실버가요제, 국내예술단초청공연 등이 이루어진다.

 

 

 

청소년 어울림한마당에는 청소년 가요제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단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포머리감기, 신주마시기, 수리취떡만들기, 관노탈그리기, 캐릭터 탁본하기, 단오 1000타일 그리기, 단오차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시민 참여 한마당 행사로는 신주미 봉정행사, 신통대길 길놀이, 주민자치센터발표회, 단오등 행사 등이 펼쳐지며 씨름대회, 그네대회, 토호대회, 줄다리기대회, 윷놀이대회 등의 민속놀이 행사도 펼쳐진다.

 

 

경축 문화, 예술 행사로는 강릉사투리경연대회와 대한민국전통주 선발대회, 학생미술대회, 단오깃발사진전, 영주음사 지상 백일장, 단오장기대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강릉전통혼례시연, 강릉단오제 체험기, 독후감대회, 축구정기전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강릉전국사진공모전과 찾아가는 공연, 외국인단오체험행사와 공짜단오힐링투어, 단오우표전시회,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된다.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신주빚기 행사가 강릉시청정문과 칠사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산신제와 대관령국사여성황제, 대관령국사성황제에 쓰일 술을 빚는 행사가 열리며 강릉시민들은 단오제 헌미봉정에 참가하여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헌미봉정에 참여하게 된다. 대관령 산신제는 대관령 정상에 위치한 대관령산신당에서 김유신 장군을 모시는 제가 열린다. 이 밖에도 구산서낭제, 학산서낭제, 국사여성황사 봉안제, 영신행차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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