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에 속해 있는 통영항에서 21㎞ 떨어진 섬이다. 희망봉이라고도 하는 큰 산과 작은 산을 2개의 축으로 해서 대항 ,미조 ,샛개, 물개 등의 마을이 터를 잡고 있다. 섬의 서쪽 끝 미조 마을 해안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300년의 후박나무 한 그루가 민가의 담장을 등지고 서 있다.
해안으로 나서면 용암이 분출되어 만들어진 볼거리가 나타난다. 얼금얼금 얽은 자국을 드러내놓고 있는 섬의 옆얼굴은 해안선을 따라 흔들바위, 오지 바위, 농바위, 가마바위, 북바위, 수리바위 등 그 이름에 걸맞게 기암괴석의 인물들이 가지가지다.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암은 본 섬과 붙듯이 떨어진 곳으로 감성돔과 볼락이 풍부해 낚시꾼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추도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서 가구수도 적고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해안절리가 뛰어나며 협곡 등도 형성되어 주변 지역 도서와 연계하여 유람선을 이용한 도서경관 감상코스로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조 및 일출 관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화산의 용암이 분출되어 형성된 기암괴석으로 뒤덮인 추도는 섬 특유의 지명이 많이 있다. 다양한 지명을 가진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먹거리로는 물메기찜과 계절별로 싱싱한 활어회를 맛 볼수 있다. 물메기찜은 통영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희귀음식으로 4계절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추도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
"공감과 댓글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